지난번에 이어서 이번에는 에이수스노트북의 성능을 확인해보았습니다.
먼저 여러가지 게임이 있지만, 개인적으로 리그오브레전드를 즐기기에
리그오브레전드를 기준으로 하였습니다.
혹 몇분은 이렇게 말씀하실수도 있습니다.
"롤은 인텔 내장그래픽으로도 돌아가는 저사양 게임 아니야?"
네 맞습니다. 롤은 내장그래픽으로도 돌아가긴합니다.
하지만 말그대로 "돌아가기만" 합니다.
게임을 직접 해보신 분들이라면 아시겠지만
롤의 꽃 한타시에 엄청난 렉들이 걸리죠.
10세대 인텔cpu에서는 2초정도 멈추고 렉이 끝나니 흑백화면이 기다리더군요.
최근에는 그래픽도 많이 업데이트되어서 내장그래픽으로 롤을 돌릴수는 없습니다.
성능시험을 위해 롤의 모든 옵션은 최고급으로 설정하였습니다.
우선 노트북 자체적으로 시험을 했을때의 펜이 돌아가는 소음은 시끄러웠습니다.
하지만 여러가지 방식으로 진행했는데 외부에 모니터를 연결하였을때는
펜이 돌아가는 소음은 거의 나질 않는 수준이였습니다.
보통 집에서 사용시에는 모니터를 덮고 데스크탑처럼 노트북을 사용했었는데
게임도 QHD 모니터에서도 잘 돌아가는지도 궁금했기때문에 이렇게 진행을 해봤습니다.
윈도우 설정의 "덮개를 닫았을때" 옵션에서 "아무것도 하지 않음"으로 설정 후 덮개를 닫았습니다.
역시나 1편에서 말씀드린것처럼
지원하는 외부포트가 많다보니 허브가 없어도 데스크탑처럼 많은 선을 연결할 수 있었습니다.
전원을 연결 후 유선랜을 연결했습니다.
QHD 모니터 연결을 위해 HDMI 케이블을 사용했고 키보드와 마우스를 각각 USB로 연결했습니다.
테스트를 위해 임시로 연결하였지만
스텐드를 만들어 선정리를 잘 해놓으면 데스크탑PC로 사용하기에도 손색이 없었습니다.
디스플레이 설정은
QHD 로 설정하였습니다.
그리고 게임을 돌렸는데...
영상을 올릴수없나보네요.
우선 한타장면을 스크린샷찍어보았습니다.
사진으로는 표현이 다 되진 않지만 프레임도 120프레임정도를 유지하였으며
한타시 매우 부드럽게 전혀 버벅거리지 않았습니다.
또한 최고옵션을 사용했기때문에 그림자효과부터 전체적인 그래픽효과를
모두 사용할 수 있었기때문에, 최저옵션으로 돌리던거에 비해서
확실히 흥미진진하게 게임을 할 수 있었습니다.
비록 더 고사양의 게임은 즐기지 않기때문에 테스트를 할 수 없었지만
오버워치 역시 풀옵션이 가능하며
배틀그라운드같은 고사양 게임역시 국민옵션정도까지는 돌아 갈거라 생각합니다.
기회가 된다면 다른 게임 및 영상으로 포스팅을 해보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