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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세대 인텔 코어 프로세서 ES샘플 루머와 유출 정보들 [루머 주의]

2020.12.28. 02:15:17
조회 수
3778
18
댓글 수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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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DPG 남영자 덕주임입니다. 이번 시간에는 11세대 인텔 코어 프로세서에 대한 루머를 가져왔습니다. ES(엔지니어링 샘플)버전의 성능이나 기타 정보가 유출되었다는 소식인데요, 11세대 코어 프로세서가 어느 정도의 성능을 보여줄지, 아래 내용을 보면서 함께 예측해보시겠습니다.  


*제조사가 공식 발표한 자료가 아닌 커뮤니티 게시물(루머)입니다. 최종 소비자용 제품은 스펙과 성능이 달라질 수 있습니다.



1. 11세대 인텔 코어 프로세서 스펙표 (현재까지 공개된 루머를 바탕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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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videocardz.com>


우선 11세대 인텔 코어 프로세서의 전체적인 스펙을 표로 보여드립니다. 위 표를 보시면 11세대 코어 프로세서의 특징으로는 우선 i9 프로세서가 8코어 16스레드로, 10세대(10코어 20스레드)에 비해 코어 수가 약간 줄었다는 것입니다. 이에 대한 의문은 뒤에서 다시 언급하겠습니다.


두번째로는 코어 i3가 10세대의 리프레쉬 버전(또는 재탕)이 될 것이라는 점입니다. 새로운 아키텍처를 적용한 i3를 기대하신 분들께는 조금 아쉬울 수 있겠습니다. 다만 현재 10세대 인텔 코어 i3 프로세서가 이미 예전 i7급 성능으로 역대급 가성비를 보여주고 있기 때문에, CPU 연산 성능 부분은 큰 문제가 되진 않을 것 같습니다. 내장그래픽 코어가 신형이 아니어서 아쉽다는 것에는 저도 십분 동의합니다.



2. 11세대 코어 i9과 i7의 차이가 무엇일까? (의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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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 이미지는 i7-11700K(ES)이며, 아래는 i9-11900(ES)입니다. 클럭을 제외한 다른 부분은 거의 차이가 없습니다. 위 스크린샷에서는 11700K의 클럭이 더 높지만, 어디까지나 ES샘플이기 때문에 최종 제품에서는 완전히 다를 수 있습니다.

<이미지 출처 : https://www.bilibili.com/read/cv8983160>


최근 유출된 11세대 인텔 코어 i7~i9 정보에 따르면 코어 i7과 i9의 격차가 애매한 것 같습니다. 11세대 코어 i9 프로세서는 8코어라는 루머가 나온 뒤로 꾸준히 불만이 나왔던 부분인데요. 코어 수가 동일할 경우, 클럭(동작주파수)으로 급 나누기를 할 가능성이 높은데, 11700, 11700K, 11900, 11900K에 이르기까지 최소 4단계를 나눌만큼 클럭이 여유로울지 궁금해집니다. 


만약 클럭으로 급 나누기를 하면 오버클럭이 불가능한 데다 기본 클럭도 낮은 11700의 상품성이 다소 떨어질 수 있겠습니다. 더 큰 문제는 오버클럭이 가능한 11700K를 구매해서 오버클럭 하면 11900, 11900K의 기본 성능을 훌쩍 넘어갈 가능성도 있다는 것입니다. 


소비자 입장에서는 굳이 비싼 i9을 구매하지 않아도 i7으로 같은 성능을 낼 수 있으니까 좋아보이기도 합니다만, 어찌되었던 코어 i9의 위치가 애매해지는 건 확실합니다. 과연 인텔이 어떤 식으로 이 의문을 해결해 나갈지가 기대되는 관전 포인트입니다. 


캐시메모리 용량이나 내부 구조, PCI-Express 버전을 달리하여 등급을 나눌 가능성도 있어 보이는데요, 만약 그렇다면 i9의 존재 가치가 올라가긴 하겠습니다. 다만 ES 샘플 유출사진을 보면 i7과 i9의 캐시메모리 용량이 동일하기 때문에, 캐시메모리 용량을 달리 해서 급을 나눌 가능성은 낮습니다.



3. 11세대 인텔 코어 프로세서의 성능은 어느 정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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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11세대 인텔 코어 프로세서의 성능은 증거 스크린샷이 있는 경우가 거의 없기 때문에, 그나마 증거가 있는 것을 토대로 유추해야 합니다. 위 이미지는 11세대 코어 i9-11900의 ES라고 알려진 스크린샷입니다. CPU-Z 싱글코어 582점, 멀티는 5,262점으로 측정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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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https://valid.x86.fr/bench/1>


참고로 582점은 10세대 코어 i9-10900K의 순정 점수와 거의 비슷한 수준입니다. ES 샘플이어서 클럭이 약간 낮을 수 있다는 것을 감안하면 정식 출시제품은 점수가 좀 더 오를 가능성이 높습니다. 그렇다면 적어도 싱글 코어 성능은 10세대보다 11세대가 더 좋다는 뜻이 되겠죠? 


멀티코어 성능은 다소 아쉽습니다. 아무래도 물리 코어가 2개 줄었기 때문에, 코어 i9이지만 현 세대 코어 i7급 점수가 나왔습니다. 정식 출시제품에서 클럭이 더 향상되면 싱글코어와 멀티코어 성능이 좀 더 오르긴 하겠지만 물리적인 한계를 뛰어넘긴 힘들 수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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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까지 알려진 정보를 토대로 예측해 보면, 11세대 인텔 코어 프로세서는 최강의 싱글코어 성능을 탈환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멀티코어 성능(멀티태스킹, 매시브코어 활용하는 작업)은 다소 포기하는 컨셉일 수도 있겠다는 생각도 드네요. 


이미 경쟁사인 AMD는 일반소비자용 라인업에 12코어, 16코어를 배치하고 있기 때문에, 현재 인텔 프로세서의 내부 구조로 경쟁사의 코어 갯수를 따라가는 것이 당장은 어려울 수 있습니다. 그렇다면? 싱글 코어 성능을 극대화해서 게임이나 일상적인 작업에서의 우월한 성능을 강조하는 것이 인텔 입장에서 현실적인 출구전략일 수 있겠습니다. 게이머 입장에서도 비싼 16코어 프로세서를 사는 것보다 실제 게임 프레임이 더 잘나오는 적당한 값의 8코어 프로세서가 더 좋을 수도 있으니까요.


문제는 가격인데요, 과연 소비자들이 8코어 i9에 얼마까지 지불할 수 있을지, 그 마지노선을 잘 정해야 될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8코어 16스레드는 이제 메인스트림급으로 취급받고 있습니다. 때문에 만약 11세대 인텔 코어 i9 프로세서가 비싸다면 '8코어 16스레드가 이렇게 비싸?' 라는 소비자들의 비난을 받게 될 겁니다. 


회원 여러분의 생각은 어떠신지요? 11세대 인텔 코어 프로세서는 잘 나올 것이다? 혹은 전망이 부정적일 것이다? 아래에 댓글로 의견을 남겨주십시요. 저는 다음 시간에 더 생생한 소식을 정리해서 돌아오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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