졸라맨·엽기토끼 등 2000년대 국내 애니메이션·게임시장을 이끌었던 어도비 플래시 플레이어가 오늘을 마지막으로 완전히 종료됩니다.
31일 기술 지원이 공식 종료되면서 당장 내일부터는 해킹 위험에 그대로 노출됩니다. 플래시 고전 게임, 지도, 광고 등 웹사이트 내 많은 분야에 쓰였던 프로그램인 만큼 신속한 제거가 요구된다.
글로벌 정보기술(IT)기업 어도비는 2021년 1월 1일부터 플래시 플레이어 기술 지원을 완전히 종료한다고 밝혔으며, 출시 25년 만에 역사 속으로 사라지게 됐습니다.
어도비 플래시 플레이어는 PC 웹브라우저에서 음악 재생·애니메이션·게임·광고 등 멀티미디어 콘텐츠를 재생하는 플러그인 소프트웨어입니다.
한때 친구들과 플래시 게임및 애니메이션을 즐겼던 유저로써 추억의 한편이 사라지는것같아 아쉽습니다. 아직 어도비 플래시를 삭제하지 않은 유저분들은 서둘러 안전을 위해 삭제하시길 권해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