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요즘 기온이 많이 떨어져서 날씨가 엄청 추운데
다들 감기&코로나19 조심하시고 건강관리 잘 하시길 바랍니다. ^^
우리 집은 아이들이 많이 커서
각자 자기들 방에서 인강 듣고 요즘은 또 학원 수업도 줌으로 하니까
노트북을 하나씩 구입해 줬거든요. (내 지갑. ㅠ.ㅠ)
그래서, 거실에 있는 데스크톱 PC는 사용 빈도가 좀 떨어져서
주로 마눌님이 일하는 용도로 쓰곤 하는데
새해맞이(!) 새 기분으로 컴퓨터 케이스를 교체해 줬어요.
요건 조립을 완료한 사진이에요.
집에서 사용하기에 좀 화려한 편이죠?
앱코 Abko 씨마스터 강화유리 케이스는
전면에 큼지막한 140mm 짜리 루나르 레인보우 팬이 3개 장착되어 있는데
LED 조명이 있어서 완전 이쁘고...PC방 느낌 물씬 풍깁니다. ㅎ
그리고, 왼쪽 측면 사이드에는
강화유리 Tempered Glass를 사이드 패널로 되어 있어서
PC 튜닝을 좋아하시는 분들은 아주 좋아하실 것 같고
바로바로 내부 작동상태를 바로 확인할 수 있어서
인테리어 효과도 뛰어난 케이스예요.
측면 사이드 강화유리로
PC 메인보드의 CPU 쿨러 상태를 바로 볼 수 있어서
하드웨어 좋아하시는 분들께 적합한 케이스입니다.
컴퓨터 케이스 후면에는
앞쪽에 있는 것보다는 조금 작은
120mm 레인보우 팬이 기본 장착되어 있는데
케이스 상단에 있는 일반팬 2개와 함께
내부의 뜨거운 열기를 바로 배출해서
효율적인 쿨링을 할 수 있도록 설계되어 있습니다.
연말에 재택근무도 있고 휴일 연휴가 길어서
주문했던 앱코 앤코어 씨마스터 케이스가
택배로 안전하게 도착했어요.
사이즈는 미들타워인데
가로폭이 조금 넓어서 생각보다 박스 부피는 좀 큰 편입니다.
강화유리 케이스라 택배 배송 과정에서
사고가 날 수도 있기 때문에
완충재 스티로폼으로 완벽하게 감싸서 안전포장되어 있네요.
박스에서 꺼내면
투명한 비닐에 포장되어 있는
앱코 컴퓨터 케이스가 등장합니다.
이제 본격 조립을 해 보도록 하죠. ㅎ
왼쪽에 보이는 것은
기존 사용 중인 PC 케이스예요.
이 제품도 앱코 제조 제품이네요.
가성비로 구입해서 한 3년 정도 쓴 거 같은데
그동안 잘 사용했고... 이제 새 케이스로 교체해 주겠습니다.
오른쪽에 보이는 살짝 높이가 더 높고
강화유리가 보이는 케이스가 새로 구입한
씨마스터 케이스입니다.
조립 전에 제일 먼저 강화유리 패널을 제거해 주세요.
흠집 방지를 위해서 얇은 보호비닐이 붙어 있으니까
최종 조립 완료 후에
제거하고 케이스에 장책해 주면 됩니다.
새 케이스 조립하는 동안 걸리적거리니까
강화유리 패널은 손 안 닿는 곳에 멀찌감치 치워주세요. ^^
이 케이스의 최대 장점은
전면에 3개, 상단 2개, 후면에 1개 장착되어 있는
냉각팬 쿨링시스템이에요.
그리고, 케이스에 팬 속도 조절 컨트롤러가
기본으로 내장되어 있어서
3단계로 회전속도 조절은 물론
LED 밝기까지 컨트롤 가능해서 쉽게 조작할 수 있습니다.
PC에 부하가 걸리는 고사양 게임을 안 하는 경우,
그냥 일상적인 인터넷 서핑 용도로 사용할 때에는
팬 전체를 꺼 놓고 써도 무리가 없습니다.
왼쪽에 보이는 구형(?) 시스템을
오른쪽에 보이는 새 컴퓨터 케이스로 옮겨주는 작업을 해 주겠습니다.
한눈에 봐도 딱 차이가 느껴지시나요?
구형 케이스는 상단 파워형이라
효과적인 쿨링을 위한
에어 플로우에 불리한 설계 방식이에요.
그리고, HDD 베이가 측면에 있어서
저장 장치 확장이나
사이즈가 큰 그래픽 카드 장착이 어려운 문제가 있습니다.
앱코 씨마스터 강화유리 케이스의
상단 전원 조작부와
멀티미디어 패널이에요.
왼쪽에 보이는 큼지막한 사각형 버튼이
전원 스위치구요.
그 오른쪽으로 순서대로 HDD 작동 LED 램프,
전원 LED 램프, 리셋 버튼,
USB 확장 포트 3개(3.0 지원),
헤드폰, 마이크 잭,
마지막으로 팬 스피드 컨트롤 버튼입니다.
나중에 조립해 놓고 직접 써 보니까
팬 콘트롤 버튼을 누를 때마다
레인보우 팬의 속도와 LED 밝기가
3단계로 조절돼서 아주 편리합니다.
그리고, 상단에 자석 부착식 먼지 방지 필터가 있어서
필요할 때마다 제거하고 청소하면 간편합니다.
제일 먼저 파워 서플라이
그러니까 전원부부터 먼저 설치해 줍니다.
이전에 사용하던 케이스는 상단 파워 방식이었는데
새 케이스는 하단 파워 장착입니다.
CPU, 메모리, 그래픽 카드가 있는
메인보드 영역과 파워 영역을 분리해서 환기시킬 수 있기 때문에
컴퓨터 쿨링에 더 효과적인 방식이고요.
무게 중심이 아래쪽으로 가니까
케이스의 안정성도 좋아지는 효과가 있습니다.
그다음은 메인보드를 옮겨서 설치합니다.
풀 사이즈 ATX 보드가 여유 있게 들어갑니다.
요즘은 메인보드 사이즈가 많이 작아져서
마이크로-ATX나 E-ATX도 많이 나오니까
작은 메인보드 사용하시는 분들은 설치가 더 쉽고
발열 감소나 에너지 절약에도 도움이 될 것 같네요.
파워와 메인보드의 전원을 연결해 주고
케이스의 USB 포트 단자도 꽂아줍니다.
깔끔한 선 정리를 위해서
다양한 구멍들이 준비되어 있으니까
가장 노출이 적게 되는 경로로 연결해 주세요.
그다음은 저장 장치 설치입니다.
아이들 어릴 때부터 촬영한 동영상 데이터가 많아서
백업용 HDD까지 총 2개의 3.5인치 하드디스크를 설치해야 합니다.
소음과 진동 방지를 위한 플라스틱 가이드가 있는
HDD 베이가 기본으로 들어 있는데
하드 디스크 하나는 가이드를 이용하면 나사 없이 장착이 가능하고
나머지 하나는 하드디스크 베이에 바닥을 나사로 고정시켜 줍니다.
그리고, 운영체제 부팅용으로 사용하는 SSD는
케이스 측면에 준비된 SSD 이동식 조립 가이드에 고정한 다음
핸드 스크류를 돌려서 장착해 주면 됩니다.
이제 조립 마지막 단계입니다.
하드 디스크와 SSD의 SATA 케이블을 연결해 주고
그래픽 카드를 장착합니다.
현재 사용 중인 그래픽 카드는
일명 채굴장 노동자(!) 출신 RX580인데요.
이전 케이스에서는 거의 딱 맞게 들어갔는데
여기서는 아주 여유 있는 공간 배치가 가능합니다.
앱코 씨마스터 강화유리 케이스에는
최대 35cm 크기의 그래픽 확장 카드 장착이 가능하니까
요즘 나오는 인기 품목인 RTX 3000번 대도 사용할 수 있습니다.
드디어, 조립이 끝났습니다.
보호비닐을 벗긴 투명 강화유리 사이드 패널을 끼워주면
최종 완료입니다.
검은 블랙톤의 도장이 고급스러움을 주고
앞쪽은 앱코 로고와 함께
사선 방향으로 매쉬망 설계가 되어 있어서 깔끔한 디자인입니다.
전체적인 설치작업 시간은 40분 정도 걸렸네요.
실제 조립해 보니 케이스 마무리가 좋고
기본 팬이나 나사, 가이드 등 부품 조립상태가 괜찮아서
특별히 막히거나 어려운 점이 없어서 편하게 조립할 수 있었습니다.
조립 완료 후 케이스 뒤쪽에서 본 모습입니다.
깔끔하게 완성하고 나니까 기분이 좋아지네요. ㅎ
거실에서 사용하는 데스크톱 PC지만
유선 네트워크로 연결하지 않고
무선 WiFI로 사용하기 때문에
아이피타임 무선 랜카드를 추가 장착해 줬어요.
안테나는 자석식으로 부착하는 방식이라
케이스 뒷면에 살짝 갖다 대니까 착~하고 달라붙습니다.
앱코 씨마스터 강화유리 컴퓨터 케이스는
하단에 파워를 배치해서 설치하기 때문에
무게 중심이 낮아지고 케이스 안정성이 높아진 것은 물론
메인보드와 별도로 흡기를 아래쪽으로 한 다음
배기를 파워 뒤쪽으로 바로 보내니까
파워서플라이의 열기가 메인보드로 전달되지 않는 방식입니다.
그리고, 후면에도 레인보우 쿨러가 장착되어 있어서
잔열을 뒤쪽으로 배출해 주는 시스템입니다.
케이스 앞쪽과 위, 그리고 뒤쪽에 있는
총 6개의 쿨링 팬이 효과적인 시스템 냉각을 할 수 있게 배치되어 있고요.
측면의 강화유리로
언제든지 시스템 상태도 볼 수 있고
인테리어 효과도 좋아서 추천할 만한 케이스입니다.
하단 파워형 설계라서 여유 공간이 넓어서
쿨링 효율도 좋고,
최신형 그래픽 카드나
SSD와 HDD 설치도 쉽고 편리합니다.
컴퓨터 냉각 쿨링과 인테리어 효과를 동시에 얻고 싶으신
가성비 케이스를 찾는 분들께
추천해 드릴 만한 케이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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