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말연초는 날씨가 추워지며 집 안에 있는 시간도 늘고, 새 학기가 시작되면서 PC·노트북 구매가 늘기 때문에 통상 PC 시장에서 성수기로 여겨진다. 하지만 올해는 지난해 세대교체기 시작부터 이어져 온 공급 부족에 가상자산(암호화폐) 채굴 광풍이 겹쳐 ‘그래픽카드(VGA)’가 “씨가 말랐다”는 말이 나올 정도다.
20일 가격 비교 사이트 다나와에 따르면 엔비디아의 ‘30시리즈’ 3000번대 그래픽카드가 3주 만에 사실상 2배 가까이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19일 기준 발매 초기부터 전 세계적인 공급 부족 현상이 있던 RTX 3080은 100만원대에서 150만~200만원대까지 올랐고, 상대적으로 공급량이 많았던 RTX 3070과 RTX 3060 Ti는 각각 65만원대에서 90만~95만원대로, 55만원대에서 90만원대로 폭등했다.
출처 : http://www.ftoday.co.kr/news/articleView.html?idxno=210542
그래픽카드 시장 관련 소식입니다.
그래픽카드의 품귀과 가격 폭등 현상에 가장 큰 영향을 미치는 것은
지금 암호화폐 채굴이 가장 큰 것으로 보입니다.
RTX 3000시리즈뿐만 아니라 RTX 2000/GTX 1000시리즈의 가격도 계속 상승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