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똑똑한 리뷰씨 – 설 특집 6] 설 연휴, 반드시 읽어봐야 하는 미래의 창 출간 도서 2종 (카카오와 네이버는 어떻게 은행이 되었나, 빅데이터, 생활을 바꾸다)
글 / 사진 : 서원준 (news@toktoknews.com)
이 포스팅은 단순한 도서 서평에서 벗어난 설 특집 기획기사로 미래의 창 에서 해당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되었으며 다나와DPG 체험단 게시판과 네이버 블로그, 그리고 필자가 운영하는 SNS에 각각 게재되었음을 알려드립니다.
본격적으로 시작하기에 앞서 하나만 말하고 넘어가도록 하겠다. 이 기사를 쓰고서 너무나 정신없이 바쁘게 지내는 통에 책을 읽는 둥 마는 둥 한 채로 포스팅을 등록하게 되어 마음이 정말 무겁다. 필자가 운영하는 블로그(또는 매체)가 워낙 외부에 덜 알려지다 보니 콘텐츠 확충을 위해서 이런저런 대책을 강구해야 하지만 모든 것이 쉽지만은 않다보니 혼란을 겪기도 한다. 앞으로는 그런 일이 벌어지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카카오와 네이버는 어떻게 은행이 되었나”
2021년 새해들어 네이버와 카카오가 바쁘게 돌아가고 있다. 특히 네이버와 카카오는 별도의 사이버 금융 법인이 존재하는데 “카카오와 네이버는 어떻게 은행이 되었나” 라는 책에서 그 흐름을 엿볼 수 있다. 별도의 비대면 강의도 있다. 오는 1월 20일, 유튜브 미래북TV에서 저자가 직접 특강형식으로 이 책에 대해서 자세하게 알려줄 예정이다.
수십 년 동안 시중은행들은 그들이 구축한 견고한 시스템 속에서 그들을 찾아올 수밖에 없는 고객들을 그들이 정해놓은 방식으로 응대해왔다. 이렇게 해서 그들이 1년 동안 유치한 신규 고객은 모두 합쳐 15만 5천 명 정도였다. 그러던 어느 날 카카오뱅크가 등장하더니, 출시 12시간 만에 온라인으로 이보다 많은 18만 7천 명의 고객을 유치했다.
게다가 이들 중 65%는 밀레니얼 세대였다. 새로운 금융이란 무엇인가? 단지 비대면, 온라인, 공인인증서가 없는 그런 금융이 아니다. 우리나라뿐만 아니라 전 세계에서 새로운 금융 서비스가 탄생하고 있다. 우리나라에 카카오뱅크와 네이버페이가 있다면 동남아시아에는 택시에서 시작해 이미 우버를 따라잡은 ‘그랩’이 은행을 대체하고 있고, 중국은 ‘알리페이’가 그런 역할을 한다.
증권거래 수수료의 벽을 획기적으로 낮춘 미국의 ‘로빈후드’, 학자금 대출로 시작해 전방위 금융 서비스로 도약하고 있는 ‘소피아’, 보험의 정의를 다시 내리고 있는 ‘레모네이드’ 등 핀테크는 단지 새로운, 혁신적인 금융 서비스에 그치지 않는다. 산업 전반에 걸쳐 게임의 룰을 다시 쓰며, 밀레니얼이 원하는 금융의 모든 것을 알고 있는 그들을 만나보자.
“빅데이터, 생활을 바꾸다”
필자가 빅데이터란 이야기를 처음 들은 것은 최근의 일이다. 아마 2019년 여름엔가 처음 들엇던 것 같다. 그 후 빅데이터라는 말을 귀가 따갑도록 계속 듣게 되었다. 그동안 축적된 정보의 양을 데이터라 하고 이 데이터가 커지게 되면 자연스럽게 빅데이터가 되는 것이다. 이 빅데이터는 많은 곳에서 사용되면서 생활을 바꾸고 있다. 이 책은 우리 생활에서 빅데이터가 얼마나 큰 역할을 하는 지를 제대로 보여주고 있다.
앞서 살펴본 책과 마찬가지로 이 책도 별도의 비대면 강의일정이 잡혀 있다. 오는 1월 28일, 유튜브 미래북TV에서 저자가 직접 출연하여 특강 형식으로 이 책에 대해서 자세하게 알려줄 예정이다. 관심 있다면 반드시 보시기 바란다.
국내 소비 분야의 막강한 빅데이터를 보유한 국내 대표 카드사 BC카드의 심장이자 두뇌라 할 수 있는 빅데이터센터팀이 《빅데이터, 사람을 읽다》 이후 이번에는 실질적인 데이터 활용법의 핵심을 모았다.
난해하거나 지나치게 전문적인 설명이 아닌 IT 전공자가 아니어도 쉽게 알 수 있는 데이터 분석 방법부터 실제 적용 사례, 그리고 누구나 자신의 비즈니스에 활용할 수 있는 팁까지 모두 공개한다. 더불어 객관성이 담보된 자료를 바탕으로 시각화한 다양한 자료가 이해를 도울 것이다.
미래의창 출간 도서 “카카오와 네이버는 어떻게 은행이 되었나”, “빅데이터, 생활을 바꾸다” 설 특집 기획기사를 마치면서
사이버금융과 빅데이터는 우리의 삶을 송두리째 바꿔 놓고 있다. 이 책은 대한민국에서 지금 발아지고 있는 놀라운 변화에 대해서 쓴 책으로 설 연휴 기간에 한 권 씩 읽으면 시대를 제대로 이해할 수 있게 된다. 이 흐름에 뒤처지지 않기 위해서 일독을 권하는 바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