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피커가 독립적으로 헤드셋의 음량을 변경해줘서 컴퓨터에서도 헤드셋으로도 이중으로 볼륨 조절이 가능합니다. 사운드카드가 있으면 3중으로 소리 세기를 자기에 맞게 설정가능하죠.
다음 배틀그라운드를 플레이해봤습니다. 귀가 덮히고 7.1채널도 활성화되서 살아있는 배그를 느낄 수 있었습니다. 기본적으로 고음질이 뒷받쳐줘서 그렇죠. 그리고 사운드가 나지 않을 땐 주위 소리가 들리지 않았을 정도로 노이즈 제거가 우수했고요. 컴퓨터가 접지 플러그에서 전력을 받아도 그래픽카드에서 고주파가 나고 또 그래픽카드가 AS 기간이 지나서 고주파를 참고 살아야 하는데 고주파를 전혀 안 들을 수 있어서 좋습니다.
마이크는 지지직거리는 소리나 반향이 나지 않았습니다. 제가 새벽에 랜쿼드를 돌려서 노이즈캔슬링 마이크를 시험해볼 여지가 부족했지만 팀원들이 불편하지 않아서 품질은 합격입니다.
GSP600은 게이밍 헤드셋이지만 젠하이저의 기술력이 녹아들어가 여러 용도에서 효과적이고 유연하고 푹신한 착용감과 기기에 음량 조절 기능 2개에 달려서 편하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