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사용기는 플레시아 토탈케어 피치민트 치약입니다.
#자연주의 치약 #워너원치약 #강다니엘 치약으로 알려져 있는 치약이지요.
오늘은 특별히 아끼고 아끼던 한정판 워너원 강다니엘이 나오는 상자를 개봉해서 소개해 보겠습니다.
앞면은 제품 이름이 크게 나오고, 뒷면에는 강다니엘이 사진 속에서 방긋 웃고 있지요.
몇 년 전 아모레퍼시픽의 '플레시아'가 워너원 멤버 11인을 모델로 내세워 다양한 맛과 향을 가진 치약을 출시했어요. 구강상태에 따라 토탈케어, 잇몸케어, 구취케어, 베이직케어 등 6개 카테고리를 두고 제품 11개를 출시, 멤버 11인과 제품을 1대 1로 매칭해서 각각의 매력과 개성을 표현했습니다.
한 마디로, 좋아하는 멤버가 나온 제품을 사서 써라 이거죠.
그중 제 선택은 바로! '플레시아 토탈케어 피치민트 치약'입니다.
이름대로 복숭아향이 은은하게 퍼져 이를 닦을 때마다 기분이 좋아요.
눈물을 머금고 아끼고 아끼던 한정판 치약의 포장을 뜯어보았습니다. 다른 치약과 다를 바가 없지요. 이렇게 얇은 비닐로 세 개씩 묶음으로 되어 있고, 상자 속에 본품이 들어있네요. 100g
복숭아가 그려져 있고 색상도 화사한 튜브 형태의 치약입니다.
플레시아 토탈케어 피치민트 치약은 화학성분을 줄이고 자연주의를 내세워서 안심하고 쓸 수 있어요. 은근히 치약에도 좋지 않은 성분이 들어있다고 하던데 이 치약은 복숭아씨 추출물 등 천연 유래 성분이 함유되어 있고, 계면활성제나 파라옥시, 벤조산, 메틸 등의 8가지 화학성분이 들어가지 않아요. 천연유래 97.37%, '화학 첨가물 8無'가 포장 상자에 쓰여 있어서 믿음직스럽습니다.
상자에 이렇게 원료와 역할까지 표기되어 있어서 읽어 보면 플레시아 토탈케어 피치민트 치약의 자연주의에 더욱 신뢰가 갈 거예요.
플레시아 토탈케어 피치민트 치약의 장점 중 하나는 양치 후에 쥬스를 마신다거나 할 때 쓴맛 대신 원래의 맛을 느낄 수 있다는 점이에요. 'taste keeping system'을 적용하였다고 하네요.
색은 투명한 듯한 느낌이 드는 복숭아빛깔이고, 푸딩이나 부드러운 젤리 같은 느낌이에요. 저는 이 느낌이 좋더라구요.
다녤 때문에 샀다가 한번 써 보니 치약의 이 질감과 복숭아향이 좋아서 계속 쓰고 있답니다.
닦고 나면 상쾌하고 개운하지만! 달콤한 복숭아맛 뒤엔 조금 매운맛이 숨겨져 있습니다. 애들이 쓰기에는 매워요. 매운 치약 싫어하시는 분들에게는 비추입니다.
치약 상자도 깨알같이 재활용해봤어요.
적당한 크기로 자르되, 다녤 얼굴이 훼손되지 않도록 하여 볼펜꽂이로 씁니다. 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