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녁은 간단히 햄버거나 먹을까 하고 지난번 다나와에서 준 와퍼세트 쿠폰으로 찾아 왔는데 집에 오니 소고기가!!!!
이모님께서 소고기를 선물로 주고 가셔서 와퍼는 뒷전으로 밀리고 바로 소고기를 구웠네요.
육즙 가득하고 부드러운 소고기가 입에서 아주 살살 녹더군요. 소고기로 저녁 해결하고 11시쯤 되니 또 배가 살짝 고파서 아까 받아온 와퍼를...
콜라는 소고기 먹으며 해치워서 급한대로 집에 있던 암바사와 함께 ㅎㅎ 식었지만 와퍼는 맛있더군요. 간만에 포식한 하루였던거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