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타뉴스=우예진 기자] 애플이 아이폰의 동작 속도를 의도적으로 낮춘 문제로 유럽에서 3번째 집단 소송에 직면했으며 4번째 소송 역시 준비 중이라고 더 버지가 전했다.
이탈리아 소비자단체 알트로콘스모(Altroconsumo)는 애플이 2014년부터 2020년까지 이탈리아에서 판매된 아이폰6, 아이폰6플러스, 아이폰6S, 아이폰6S플러스의 성능을 의도적으로 저하시켰다며, 해당 모델을 보유한 유저에게 대당 약 60유로(약 8만원), 총 6000만 유로(약 804억5천만원)의 보상을 요구하는 소송을 제기했다. 60유로는 배터리 교체 시 소요되는 비용이다.
https://www.betanews.net/article/1253134
아이폰6 관련 집단 소송 소식입니다.
의도적으로 아이폰6의 동작 속도를 제한한게 들켜 미국에서는 소송을 당한 후 수천억을 합의금으로 지불했는데
유럽에서의 소송 결과는 어떻게 될지 궁금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