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이나 추석 같은 명절 선물하면 떠 오르는 한과 선물 세트 중에 담양한과 아루화 우리향 명품한과 선물세트 입니다.
담양이 한과로 꽤 유명하긴 하죠. ^^
한과 선물 세트 답게 이렇게 황금빛 보자기에 싸여 있네요.
선물 세트 상자 디자인은 깔끔하네요.
내용물 구성은 다음과 같습니다.
일반적인 한과 세트 구성 배치와 비슷한데 상자 좌우로 유과가 포장된 종이 박스가 있고, 가운데는 강정류와 정과 같은게 배치되었네요.
그리고 상품 구매에 대한 감사 인사문이 들어 있군요.
이 제품은 2단 구성 제품이라 2단의 강정이 들어 있는 부분을 들어 올리면 아래쪽에 이렇게 유과가 추가로 배치되어 있습니다.
유과는 3가지 종류로 되어 있네요. 하얀건 일반적인 찹쌀 유과인거 같고, 오른쪽의 분홍빛은 아마도 백년초일거 같습니다. 좌측의 노란건 단호박이지 않을까 싶네요.
2단 구성을 자세히 살펴보면,
좌우측의 유과가 들어 있는 상자는 2단 구성인거 같구요. 플라스틱 박스에 구성된 2단은 각종 강정류와 정과 그리고 방울유과와 매작과 같은게 들어 있네요.
어라? 약과가 없네! 그랬습니다.
그랬더니 좌우측의 하단쪽에 구성된 작은 박스 안쪽에 미니 약과가 들어 있네요. ^^
하나씩 꺼내 먹기 편하게 개별 비닐 포장되어서 말이죠.
알차게 잘 구성된 한과 세트인거 같습니다. 박스쪽까지 포함하면 유과는 찹쌀, 단호박, 백년초, 검정쌀 이렇게 4종류네요. 그리고 1단의 강정은 참께, 들깨, 유자, 백년초. 여기에 방울 유과 2종
거기에 정과랑 매작과 두 종류까지
이 제품이 먼저 소개드린 '춘향골 사람들' 제품 보다는 조금 더 퀄리티가 있어 보이네요.
미니 약과를 따로 비닐에 개별 포장해서 종이 상자에 담아 놓은 점은 좋은데 아쉬운 건 2단의 구성품들을 그 하단에 또 다른 플라스틱 용기에 하나씩 끼워 놓는 구성이라는 점 입니다. 물론 2단을 보기 좋게 구성하기 위한 점과 한번에 들어 올려 하단의 1단 상품들을 이용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한거겠지만 환경 측면에서는 말이죠.
< 장점 >
- 4가지 종류의 유과와 약과, 각종 강정류에 정과, 매작과 등 다양한 종류의 한과를 즐길 수
있는 구성
- 2단 구성으로 충분한 유과 종류가 배치된 점. 저희 어머님께서 특히 유과를 좋아하시거든요.
어르신들께서는 치아 때문에 딱딱한 강정류가 많은거 보다는 유과를 더 좋아하시는 경향이
있으시더군요.
- 미니 약과를 개별 비닐 포장으로 구성해 이용하기 편하게 구성하고, 전체 제품들이 낱개
포장이라 과자들이 손상될 염려가 없고, 두고 먹기 편리한 점
< 단점 >
- 한과의 특성과 선물 세트다보니 두고 먹기 편하고, 손상 위험을 줄이기 위해 플라스틱을 이용
낱개 포장한거는 어쩔 수 없겠지만, 환경 측면에서보면 1단 강정이나 정과 상품들을 개별
포장한 플라스틱 용기를 담아 놓은 하단 플라스틱 용기가 따로 또 있다는 점은 좀 아쉽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