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DC와 스트래티지 애널리틱스(SA : Strategy Analytics) 등이 조사한 자료에 따르면, 작년 한해 크롬 OS를 탑재한 크롬북의 판매량이 애플의 맥북을 제치고 윈도우 기반 제품에 뒤를 이어 2위를 차지했다고 합니다.
짐작하시겠지만 작년 코로나 사태 때문에 원격 교육과 재택 근무가 증가하면서 이에 따라 전반적으로 노트북과 태블릿 구매가 증가하면서 크롬북 판매가 급격이 늘어나 이런 결과를 낳게 된 거 같습니다.
IDC나 SA의 조사 결과가 거의 유사한 수준의 내용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SA 자료에 따르면 작년 윈도우 점유율이 75.2%, 크롬이 14.9%, 맥OS가 8.7%라고 합니다. 전년 대비애서 윈도우와 맥OS의 점유율이 하락한걸 크롬이 다 빨아 들였네요.
연간 성장율로는 전년 대비 86%나 상승했고, 작년 4분기만 놓고보면 무려 133%나 전년 대비 상승했으니 그 성장세가 놀랍네요.
올해도 이런 추세를 이어갈지 지켜봐야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