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전 인텔이 지난 1월말 자사의 외장 그래픽인 아이리스 Xe MAX를 일부 PC 제조 업체를 대상으로 9세대와 10세대의 i3와 i5 기반 보급형 데탑에 탑재용으로 공급하기 시작했다는 소식이 있었는데요.
비록 AMD CPU는 지원을 하지 않지만 말이죠.
그리고 이 녀석을 탑재한 노트북 ACER Swift 3X SF314-510G 비쥬얼 i5 MAX가 다나와에도 등록이 되어 있습니다.
벤치마크 자료를 보면 엔비디아의 GTX 1050 모바일용 GPU와 MX 450 그리고 아이리스 Xe MAX를 비교했을때 평균 성능이 Xe MAX의 성능을 100으로 봤을때 1050 모바일과 같고, MX 450이 이들의 92% 수준 정도로 나오네요.
이건 어디까지나 모바일 모델을 기준으로 평가한거라 데탑용의 경우는 또 다른 결과를 보여줄 수도 있긴 합니다. 물론 MX 450이야 모바일용이라 데탑용에서는 검토 대상이 아니긴 하지만
이 정도면 생각보다 괜찮은거 같네요.
그래서 앞으로 노트북 제품들에서 인텔 모바일 CPU와 이 녀석을 조합한 모델들이 다수 등장하지 않을까 싶은 생각도 드네요.
그리고 이런 용도과 이런 정도면 될만한 시장을 타켓으로 이 녀석을 인텔이 PC 제조사들에 OEM용으로 공급했구나하는 생각이 들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