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6월에 삼성전자가 AMD GPU가 반영된 엑시노스 2100 후속작을 공개할 것이라는 소문이 나오고 있습니다. 아이스 유니버스의 보도에 따르면 6월에 공개하고 제품 출시는 6월 이후가 될 거라고 하네요.
이 칩의 명칭이 엑시노스 2200이 될거라는 이야기가 있지만, 한편으로는 올해 삼성이 년도와 맞추어 브랜드 네이밍을 기존의 브랜츠 체계에서 2100으로 바꾸었기 때문에 2200으로 출시할 경우 이 녀석으로 내년도까지 상품을 끌고 가야하는데, 아이폰 12에 탑재됀 애플의 A14 바이오닉은 몰라도 차기 모델인 A15까지 경쟁할 수 있겠느냐는 점 때문에 그렇지 않을 것이라는 의견도 있습니다.
그래서 이 제품의 브랜드 네이밍은 엑시노스 2150이나 2120내지는 2100+로 불릴 가능성이 거론되기도 합니다.
그런데 올해 출시한 엑시노스 2100이 아시다시피 발열이나 스노틀링 관련 이슈가 있습니다. 다행히도 퀄컴의 스냅드래곤 888도 관련 이슈가 있는데다 둘의 성능 차이가 그리 크지 않는다는 점에서 그동안 스냅드래곤에 비해 밀리는 것으로 평가 받던 엑시노스가 스냅드래곤과의 격차를 상당히 줄였다고 평가 받고 있긴 합니다.
이에 따라 888이나 2100 모두 A14 보다는 못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죠.
그래서인지 퀄컴 역시 888의 후속작을 개발 중이라는 얘기가 있기 때문에 삼성 역시 이에 대응하는 제품으로 출시하는 것이라는 이야기도 있습니다.
삼성이 이 AMD GPU를 탑재한 최초의 AP인 엑시노스 2200을 탑재한 첫 제품이 올 하반기 출시될 것으로 예상되는 갤럭시 Z 플립3가 될 것이라고 하는 이야기가 있습니다.
또한 애플이 M1을 내놓으면서 이를 탑재한 맥 시리즈를 출시한것처럼 이 AMD GPU가 들어간 엑시노스 2200이라 명명될지도 모를 녀석을 탑재한 노트북도 출시할 것이라는 이야기도 있네요.
그리고 이 노트북이 폴더블일 가능성도 거론이 되고 있네요. 하지만 이 역시 한편에서는 폴더블은 인텔 기반이 될 거고 슬림형 노트북에 들어갈 것이라는 얘기도 있습니다.
이 소문데로라면 6월이면 알게 되겠지만 과연 어떤 모습을 보여줄런지 무척 궁금하게 만드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