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저녁에 나온 이름 모르는 생선 조림입니다.
조리부터 보지 못해서 정확히 어떻게 생겼고 무슨 생선인지 잘 모르겠습니다.
부모님도 낯선지 뭔지 명확히 말씀을 못하시네요.
궁금하긴 한데 배가 고프니 우선은 맛있게 먹었습니다.
가시는 가운데 가기면 빼면 그럭저럭 씹어 먹을 수 있는 수준이었습니다.
좀 무리하면 가운데 가시도 다 먹을 수도 있긴 했습니다.
살은 마냥 부드럽지도 단단하지도 않았습니다.
냉동 상태에서 해동한 건지 반건조 된 건지 알 길이 없으니 이것도 정확하지 않네요.
그래도 먹기 편한 쪽에 속하는 생선이다 싶습니다.
다 먹고 다시 생각해보면 제가 아는 거로는 한쪽으로 생긴 생선이 광어, 가자미, 박대 정도 밖에 안되는데 이 중에 있나 모르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