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디스플레이가 2018년 이후 투자가 중단된 중소형 OLED 디스플레이에 대한 투자를 재개한다고 합니다.
스마트 폰은 물론이고 노트북이나 태블릿 등에 OLED를 적용하는 케이스가 늘어남에 따라 이에 대응하기 위한 것이라고 하네요. 이를 위해 현재 삼성D가 협력 업체들과 충남 아산캠퍼스의 공장 라인 중 일부를 LCD에서 OLED용으로 전환하기 위한 협의를 진행하고 있다는 업계 전언이 있다네요.
지난번 QD-OLED 라인 전환에 이어 삼성D가 기존의 LCD 라인들에 대한 전환작업들을 LCD 가격이 코로나 사태로 인해 수요가 폭발하면서 다소 연기한바 있긴 하지만 하나 하나 해나가는거 같네요.
삼성전자의 요청 때문에 올 연말까지 운영하기로한 TV용 대형 LCD 라인을 제외하고는 이런 식으로 단계적으로 전환을 해 나가려나본데, 그만큼 관련 시장의 수요도 늘어났으면 좋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