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만간 애플이 신형 아이패드 프로를 출시할 거라는 전망이 흘러나오고 있습니다.
전반적인 디자인은 변화가 없을거 같고 디스플레이에 미니 LED가 적용될 거 같다는 이야기가 있습니다. 그리고 5G 지원하는 모델도 나올거라고 하구요.
그런데 무엇보다 관심이 가는 새 아이패드 프로와 관련한 소문은 바로 기존에 아이패드 시리즈에는 아이폰과 같이 자체 설계 AP인 A시리즈 바이오닉 AP가 탑재되었었는데 이번에는 M1 칩이 들어갈거란 이야기가 있기 때문입니다.
이런 소문이 나올만한 것이 아이패드 프로는 사실상 애플의 태블릿 제품들 중 최상위 라인의 프리미엄급 태블릿인데 반해 아이패드 에어보다 성능은 떨어지기 때문이죠. 그래서 위상을 제대로 찾으려면 AP의 성능을 그만큼 끌어 올릴 필요가 있기 때문에 신형 아이패드 프로에는 좋은 반응을 얻었던 M1 칩을 넣을 것이라는 이야기가 나오는거 같네요.
그러니까 A14 바이오닉 계열의 칩이 아니라 최신 맥에 탑재됀 M1을 탑재해 그 위상에 걸맞는 위치를 보여주려 할 수 있다는 견해인거죠.
일리가 있어 보이긴 한데 태블릿에 넣기에는 충분한 수준의 성능을 지닌 A14 시리즈를 놔두고 과연 M1을 넣을지 궁금해지게 만드는 소문이네요.
물론 그동안 애플이 광고를 통해 아이패드 프로가 노트북을 대체할 수 있는 생산성 도구라는 측면을 강조해 왔었기 때문에 M1을 적용해서 기존의 아이패드들이 많이 부족했던 멀티태스킹 능력을 보여준다거나 애플 생태계 통합을 위해 아이패드 프로에서 맥용 앱을 보다 원활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해준다거나 하는걸 추구할 수도 있겠죠.
그런걸 노린다면 가능한 시나리오일것도 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