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래 배변판을 이용했는데,
언젠가부터 마당 화단에서 일 보는 것을 즐기더니
이제는 배변판 사용법을 잊어버렸나 봐요.
오늘처럼 비가 오고 또 춥고 그런 날은
안에서 배변판 이용하면 좋을 텐데
그런 때도 무조건 밖에 나가서만 일을 보네요. ㅠ
오늘은 엄청 쏟아지는 비를 맞으며 일을 보느라
제법 젖었어요.
강아지는 털이 이중? 코팅? 뭐 암튼 그렇게 돼 있어서
어느 정도 비에는 흠~뻑 젖지 않지만요.
화단 나무들 때문에 우산을 씌워줄 수가 없고
비 오는 날은 정말 곤란하네요 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