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저녁 소고기에 이어 오늘 저녁도 돼지고기볶음이네요.
고기 이렇게 자주 먹어도 되는가 모르겠네요.
하긴 하루 두 끼만 먹으니 괜찮은가 싶기도 합니다.
세 끼 다 챙기는 게 가장 좋지만 아침엔 영 귀찮아서 걸러 뛰는 경우가 많네요.
아무튼 오늘 저녁은 돼지고기볶음과 상추에 쌈 싸서 맛있게 먹었습니다.
소고기 먹을 때는 봄동이었는데 확실히 쌈에는 상추가 더 맛있는 것 같았습니다.
특유의 쌉싸름한 맛과 얇고 부드러운 식감 덕분인 듯 합니다.
깻잎도 좋아하는데 아쉽지만 언젠가 밥상에 올라올 날을 기다려봐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