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친아트 KN-EP577 제품 살펴보기
키친아트 KN-EP577은 에스프레소 커피 머신이지만, 단순화된 기능 덕분에 무게는 2KG 정도에 크기는 캡슐형 커피 머신과 거의 비슷한 정도입니다. 집안 어디든 큰 공간 차리 없이 둘 수 있고, 가벼운 무게 덕에 어디든 쉽게 옮길 수 있는 장점이 있습니다.
제품의 우측면에는 상태 표시창과 다이얼 형태의 작동 버튼이 있습니다. 이 버튼 하나로, 커피 추출 및 우유 거품 내 기 기능을 사용할 수 있습니다.
우유 거품 장치는 사용할 때만 빼서 사용할 수 있도록 되어 있습니다.
물받이 역시 분리형으로 되어 있어 쉬운 세척이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물 주입은 제품 상단의 물탱크 뚜껑을 열어주는 것으로 가능합니다.
키친아트 KN-EP577의 하단에는 미끄럼 및 스크래치 방지를 위한 실리콘 패드 처리가 되어 있습니다.
키친아트 KN-EP577 실사용
저는 평소에 드립형 커피 메이커를 활용하여 커피를 마셨습니다. 드립형 커피 메이커는 간편하긴 하나, 다양한 종류의 커피를 내려 마실 수 없다는 단점이 있기에, 에스프레소, 카푸치노, 카페라테 등을 즐기기 위해선 사 먹어야 했는데, 이제는 직접 만들어 먹을 수 있게 되었습니다.
키친아트 KN-EP577 가성비 커피머신의 물탱크는 0.24L로 4~5잔 정도의 에스프레소를 만들 물양만 넣을 수 있습니다. 어차피 에스프레소에 물의 희석하면 아메리카노가 되기 때문에, 물탱크가 큰 필요가 전혀 없기도 합니다.
앞서 설명드린 대로 다이얼 형태의 작동 버튼 하나로 커피 추출, 우유 거품 내기를 간단하게 사용할 수 있으나, 버튼 조작 시, 각 모드별 구분이 명확하지가 않아 조금만 잘못 돌리면 내가 원하지 않는 동작을 할 여지가 있다는 것은 다소 아쉬운 점 중에 하나였습니다.
커피 거름망 탈부착은 쉽고 단단하게 고정되었습니다.
커피 추출 시, 준비과정에서 미리 예열을 해놨다면 커피 추출은 아주 빠르게 진행됩니다.
완성된 에스프레소입니다. 이제 여기에 물을 타서 아메리카노로 마시던지, 우유 거품을 활용하여 카푸치노 등 취향에 따라 만들어 마시면 됩니다.
이번엔 우유 거품 기능을 확인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우유 거품을 만들려면 내부에 스팀이 생성되어야 하는데, 시간이 약 5~6분 정도가 걸립니다.
거품 기능은 생각보다 괜찮았습니다. 요령만 있다면 거품의 끈적임까지 조절하며 만들 수 있을 정도의 성능을 충분히 보여주었습니다.
키친아트 KN-EP577 총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