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문철 변호사의 블랙박스에서 비슷한 사례를 찾아도 9대1이거늘..
제가 사고난 가해자 차량은 절대 인정 못한다며 7대3을 주장하며 결론이 안나고 있네요.
가해차량이 질질 끌어 합의가 안되면 소송(변호사한테 넘어간다는데)까지 가야 한다던데.. 골치아프네요.
제가 뭘 해야 이 짜증나는 상황이 빨리 끝날까요?
https://www.susulaw.com/board10/broadcast/viewContents/P_BROADCAST/05/P_SNUM/2009/P_PAGENUM/304
상황 정리하면
저는 아파트 단지를 서행해서 나가고 있었고, 제가 가는 길이 메인 진로였고,
우측 사선 후미로 가해 차량이 들어와 박았습니다.
제 블박에서 가해 차량 조차 보이지 않고 저는 이미 차량이 보조석쯤 지난 상태에서
가해차량이 들어온 거 같고 뒷바퀴쪽을 박았네요.
저는 잘못이 없기에 제 블박 양쪽에 다 공개했고,
상대차량도 처음엔 블박있다고 당당하다가.. 뭔가 안 좋은 쪽으로 돌아갈거라 생각한건지 정말 말처럼 녹화가 안된건지 알 순 없지만 갑자기 말을 돌려 없다고 하네요.
여튼 가해차량이 말하는건 단지 내이고 무조건 쌍방과실이고
속도가 있다며... 7대3을 요구합니다.
저는 속도도 서행이였고, 보험사에서도 100대 0이다.. 간혹 드물게 9대1이 나올 순 있다라는 말을 들었고, 가해자가 주장하는 속도도 문제되지 않는 속도라고 들었습니다.
그냥 가해차량이 인정 안하는 상태인데요. 이런 경우 어찌해야 할까요?
왜 사고를 당하고도 짜증나는 상황으로 머리 아파야 하는지.. ㅠ
-추가-
오늘 보험사에서 연락온게 이제 속도가지고 딴지 못건다고 하네요.
규정 속도 저는 준수했기에 속도가 빨랐다 어쨌다로는 조건이 안된다고...
과연 뭘로 계속 늘어질지는 모르겠지만...
또 상황 전하러 올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