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가 구글의 차세대 자율주행차량용 두뇌가 될 핵심 칩인 NPU 설계 과제를 수주했다고 합니다. 아마도 개발된 칩은 삼성 파운드리에서 생산될 거 같다고 하는군요.
일종의 스마트 폰의 AP 같은 역활을 하는 자동차의 핵심 칩인 NPU 설계에 대한 과제를 수주한 거라 이걸 잘 개발해 구글의 차세대 자율주행차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준다면 관련 분야에서 삼성에게 있어 아주 좋은 기회가 되지 않을까 싶네요.
웨이모가 요구한 칩은 레벨 3 수준을 만족시키는 칩이라고 하는군요. 좋은 성과를 냈으면 합니다. 웨이모는 이 분야에서는 세계 최대 규모라고 할만한 방대한 자율주행 데이터를 보유하고 있는 곳이라 여기서 성공적인 모습을 보여준다면 자율주행차를 추진하는 다른 곳들로부터도 러브콜이 있지 않을까하는 생각이 드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