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 / 사진 : 서원준 (news@toktoknews.com)
* 이 콘텐츠는 도서 구매 가이드 형태로 제작되었으며 다나와 DPG 및 필자가 운영하는 각종 SNS에 중복 등록되었고 한빛미디어에서 도서를 제공받아 정성스럽게 작성하였습니다.
신학기만 되면 바빠지는 곳이 있다. 바로 문구와 서점이다. 문구점은 신학기에 필요한 필기도구와 사무용 기기를 찾는 학생들로 발 디딜 틈이 없다. 서점 역시 마찬가지로 각종 교재 또는 교과서와 참고서, 문제집을 찾는 사람들로 붐빈다. 코로나 19가 터지고 나서는 온라인 주문이 많아졌지만 말이다.
새로운 교재와 자습서 등을 보면 공부가 잔뜩 하고 싶어진다. 그러나 꽤 어렵고 힘든 내용이 나오면 늘 그렇듯 갑자기 피곤해 지고 공부가 하기 싫어진다. 필자도 그랬으니까. 이럴땐 자신이 앞으로 하고자 할 일이 무엇인지를 곰곰이 생각해 볼 필요가 있다. 이번에 소개하는 3권의 책은 그런 의미에서 정말 중요한 부분이다.
일러스트레이터를 제대로 배우는 가장 완벽한 레시피! 맛있는 디자인 일러스트레이터 CC 2021
필자는 일러스트레이터 프로그램은 꽤 오래전부터 설치했었다. 다만 사용을 못하고 있었다. 결정적으로 일러스트레이터를 배우고 익혀야 할 책이 없었기 때문이었다. 이 책은 신학기를 맞은 학생들이 심심풀이로 보다가 어느 정도 자신이 생겨서 디자이너가 될 꿈을 꾼다면 익혀놓는 것이 바람직하다. 필자도 일하면서 피곤할 때 한번씩 살펴볼 계획이다.
이 책은 그래픽 디자인에 꼭 필요한 일러스트레이터의 기초부터 활용법까지 제대로 배울 수 있다. 일러스트레이터의 기본&핵심 기능을 꼼꼼하게 설명하여 기본기부터 탄탄하게 다질 수 있으며, 다양한 실무 예제를 수록하여 주요 기능의 활용법을 효과적으로 익힐 수 있다. 최신 버전인 CC 2021에 완벽히 대응하였으며, 기본 기능과 활용법을 완벽하게 마스터할 수 있는 3단계 학습 방법인 기능 – 한눈에 – 실무 로 된 구성은 누구나 일러스트레이터를 제대로 배워 바로 써먹을 수 있도록 도와준다.
이 책은 일러스트레이터 CC 2021의 신기능을 빠르게 찾고 익히려는 1~3년 차 디자이너, 업무나 취미 등으로 일러스트레이터를 활용하고자 하는 일반인, 일러스트레이터를 몇 번 다뤄봤지만 기본기가 약해 실력을 쌓고 싶은 초급자, 예비 디자이너 또는 실무에 막 입문한 신입 디자이너가 보면 좋은 책이다.
지금은 영상의 시대!! 영상 편집을 제대로 하기 위해서 꼭 봐야할 서적! 맛있는 디자인 프리미어 프로 CC 2021
유튜브나 아프리카TV를 시청하다 보면 영상편집의 필요성을 느끼게 된다. 영상편집을 도와주는 프로그램으로서 프리미어 프로는 오래 전부터 존재해 왔으나 필자는 사용법을 몰라서 다른 영상편집 프로그램을 써 왔다. 프리미어 프로는 일러스트레이터와 마찬가지로 책이 없어서 그동안 설치 후 사용할 방법이 없었다. 신학기 맞이해서 영상편집에 대해서 제대로 배워보고 싶다면 이 책을 꼭 보길 바란다. 필자도 이 책을 통해서 영상편집이 무엇인지, 실제 영상편집은 어떻게 하는지를 시간이 허락하는 대로 배워볼 예정이다.
맛있는 디자인 프리미어 프로 CC 2021은 가장 유명한 영상 제작, 편집 프로그램인 프리미어 프로의 기초부터 활용까지 제대로 배울 수 있도록 구성한 점이 돋보인다. 프리미어 프로의 기본&핵심 기능을 꼼꼼하게 설명하여 기초부터 탄탄하게 학습할 수 있으며, 실제 유튜버의 영상으로 구성된 다양한 실무 예제를 수록하여 영상 편집 기술을 효과적으로 익힐 수 있다. 또한 가장 최신 버전인 CC 2021에 완벽히 대응하여 프리미어 프로를 좀 더 효율적이고 빠르게 학습할 수 있다. 특히 프리미어 프로의 핵심 기능을 담은 [기본편]과 실무 예제가 풍부한 [활용편]으로 나누어진 구성은 영상 편집 기초부터 실무 활용까지 완벽히 배울 수 있도록 안내하는 역할을 한다.
예비 디자이너 또는 실무에 막 입문한 영상 제작자, 편집자, 디자이너, 유튜브 영상 제작 및 편집이나 프리미어 프로에 흥미를 가진 취준생과 일반인, 프리미어 프로를 몇 번 다뤄봤지만 기본기가 약해 탄탄한 실력을 쌓고 싶은 초급자, 프리미어 프로 CC 2021 신기능을 빠르게 찾아 익히고 싶은 1~3년 차 디자이너가 보면 좋은 도서이다.
안드로이드의 입문과정 및 코딩과정을 터득할 수 있는 책, 이것이 안드로이드다 with 코틀린(개정판)
필자가 3월 1차에 리뷰를 진행하려다가 2차 진행으로 선회한 책이고 작년에 이 책이 처음 출간되었을 때도 리뷰 진행을 검토했으나 무산되었던 도서이다. 필자가 이 책을 서평하고 싶었던 이유는 안드로이드에 대해서 제대로 알고 싶었기 때문이다. 안드로이드 OS는 현재 윈도우 OS, 리눅스 OS와 함께 가장 많은 사용자를 확보하고 있는 운영체제로 안드로이드의 속 모습은 어떤지, 또한 어떤 언어로 되어 있는지가 궁금해서 서평을 진행하고 싶었다.
코틀린, 안드로이드, 안드로이드 스튜디오! 코틀린으로 안드로이드 앱을 개발하려면 살펴봐야 할 사항이 많다. 특히 코틀린 1.4.20 버전부터는 코틀린 익스텐션이 폐기되는 터라 입문자로서는 더욱 혼란스럽기 마련이다. <이것이 안드로이드다 with 코틀린(개정판)>은 최신 버전에 대응해 코틀린 익스텐션 코드를 걷어내고 뷰바인딩 코드로 전면 수정했다. 물론 안드로이드 스튜디오 4.1과 4.2 베타, 그리고 안드로이드 11에 맞게 테스트했으며 MediaStore, Room, 코루틴 등의 설명도 추가했다.
현업에서 꾸준히 강의하고 개발해온 저자의 18년 노하우를 전부 담은 책으로 막연히 개발자가 되고 싶거나 개발에 대한 배경 지식이 없는 입문자도 쉽게 이해할 수 있는 도서를 만들었다. 안드로이드 스튜디오 사용법과 코틀린의 기본 문법부터 Open API를 활용해 앱을 만들고, 구글 플레이 스토어에 배포하는 과정까지 안드로이드 앱 개발에 필요한 모든 과정을 친절히 설명하고 있다.
이 책은 신학기를 맞이해서 안드로이드가 무엇인지 궁금한 독자들, 안드로이드가 무엇인지 호기심으로 보다가 어느 순간 안드로이드 개발자가 되려는 분들을 위한 책이다.
신학기 특집 도서 소개를 마치면서
이번에 도서 서평을 진행한 3권은 신학기를 맞은 학생들이 심심풀이로 볼 때 좋은 책이고 필자 입장에서는 이런 종류의 책을 처음 접해봤다는 면에서 유익했다고 생각한다. 반도체 수급 불안정과 암호화폐 채굴 이슈 등으로 PC 업그레이드가 꺼려지게 되는 지금, 컴퓨터도서를 사서 미래에 대비할 수 있는 자세를 가지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