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네 슈퍼에서 냉동순대와 사골국물 500ml, 부추 1단을 사 왔습니다. 냄비에 사골국물 500ml 붓고 물도 300ml 추가로 부은 다음 파와 마늘을 넣고 끓였습니다. 사골국물이 끓기 시작하면 냉동순대를 먹기 좋게 잘라서 넣고 10분 정도 더 끓여서 순대국을 완성했습니다. 깨끗하게 손질한 부추를 먹기 좋게 잘라서 순대국 위에 충분히 올리고 후춧가루도 뿌려서 순대국을 완성했습니다.
밥 한공기 담고 순댓국, 열무김치, 기름두른 프라이팬에 구워낸 송이버섯을 반찬삼아서 저녁 식사를 맛있게 했습니다. 순대가 쫄깃해서 맛있었고 부추를 충분히 넣은 순대국에 밥을 말아먹으니 부추의 향과 단맛이 살짝 느껴져서 맛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