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인뷰 X900 초저전력모드 블랙박스 - ③초저전력모드
코로나로 장기주차하는 날이 많아지면서 올 겨울에는 유독 배터리 방전사고가 많이 일어났습니다. 평소에는 겨울동안 1~2번 정도 발생하던 방전이 올해는 5번 이상 방전이 되어 주차할때 블랙박스를 꺼야하나 고민이 되더라구요.
우선 초저전력모드 설정은 [메뉴] - [녹화설정]에서 주차녹화를 저전력모드로 설정할 수 있습니다. 일반 모션녹화모드의 주차 녹화 대기 시간이 30분, 소비전력 4.1W인 반면 초저전력모드의 주차 녹화 대기 시간은 1,275시간, 소비전력 0.1W로 엄청난 차이가 나타납니다.
또한 보조배터리를 장착시 녹화 대기 시간이 더욱 늘어나게 된다고 하네요.
하이브리드 차량을 위한 저전압 설정도 적용되어 있어 자신의 차에 맞게 전압 설정을 하실 수 있습니다. 파인뷰 X900을 좀 더 일찍 사용했더라면 올 겨울 방전사고를 조금 줄일 수 있었을텐데 하는 아쉬움과 함게 앞으로 방전 걱정은 덜 수 있을거란 기대가 됩니다.
다음으로 스마트 재생 모드에 대해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스마트 재생 모드는 행정구역 표시, 영상 확대 및 저장 등 스마트한 기능을 갖춘 파인뷰 블랙박스의 녹화 영상 재생 모드입니다.
특히 녹화 영상을 확인 할 때 화면 중앙에 행정구역이 표시가 되어 어느 장소에서 찍힌 영상인지 쉽게 알수 있습니다. 수많은 영상 속에서 필요한 영상을 찾을때마다 비슷한 도로 모습에 힘들었는데 행정구역 표시 덕분에 영상 찾기가 훨씬 수월해질것 같습니다.
또한 영상의 특정 부분을 확대하고 바로 저장까지 간편하게 할 수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궁금하신 분을 위해 녹화영상을 확인하는 모습을 영상으로 담아보았습니다.
이상으로 파인뷰 X900 블랙박스의 초저전력모드와 스마트재생모드에 대한 리뷰를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오늘도 즐거운 하루 되세요.
본 리뷰는 업체로부터 제품을 무상으로 제공받아 직접 체험해 본 후 작성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