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인뷰 X900 초저전력모드 블랙박스 - ④AI 충격안내 2.0
블랙박스는 왜 필요할까요? 당연한 이야기이지만 주행중 사고 발생시 시비를 가릴 수 있는 유일한 목격자가 이기도 하고 ADAS와 안전운전도우미 기능이 추가되어 안전하게 운전할 수 있도록 도와주기도 합니다. 또한 주차중에 발생할 수 있는 문콕, 스침, 물피도주 등의 사고를 예방할 수도 있습니다. 사고 발생시 영상을 통해 확인을 할 수도 있지만 블랙박스가 설치되어 있는 자체만으로도 훌륭한 사고 예방효과가 있습니다.
오늘은 주차중 차량에 가해진 충격을 알려주는 파인뷰 X900의 AI 충격안내 2.0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우선 제가 작년부터 사용하고 있는 파인뷰 LX3000의 경우 AI 충격안내 1.0이 적용되어 있는데요, 300만번 이상의 실험과정을 통해 가짜 충격 패턴을 스스로 학습해 불필요한 알람을 걸러주고 진짜 충격만 알려주는 기능이며 이번에 업그레이드된 AI 충격안내 2.0은 3단계의 충격 크기와 8개 방향으로 세분화된 충격 위치까지도 알려준다고 하네요.
다만 AI 충격안내 2.0의 경우 저전력 주차녹화 모드가 아닌 모션 주차녹화 모드에서만 작동을 하게되며 AI 충격 안내 2.0을 실행하기 위해 [메뉴] - [녹화설정] - [주차녹화] - [모션]으로 변경하시면 됩니다. 주차녹화를 모션으로 변경 후 차량 시동을 끄게 되면 파인뷰 X900에 AI 충격 감시 중이란 메세지와 함께 주차 모드로 전환하게 됩니다.
AI 충격안내 2.0 메뉴 설정 과 주차모드 전환 모습 영상으로 담아보았습니다. 그리고 차량 시동을 켰을 때 충격 감지가 되었다면 감지된 충격 위치와 크기를 알려주고 화면 터치시 재생 화면으로 바로 이동할 수가 있습니다.
한 일주일 정도 모션 주차녹화로 설정하고 확인을 해보았는데 그냥 무시하고 지나갈만한 비사고성 영상들은 많이 저장이 되어 있지만 AI 충격감지가 될 만한 일은 발생하지 않았습니다.
참고로 AI 충격안내 2.0의 경우 빠른 커넥티드 SK와 파인뷰 앱을 통해 스마트폰으로 주차 상황을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가 있습니다. 파인뷰 커넥티드 SK는 별매품이기 때문에 비용이 추가적으로 필요하지만 개인적으로도 욕심이 나는 괜찮은 기능이기에 파인뷰 X900을 구매하신다면 추가를 고려해보셔도 좋을것 같습니다.
이상 파인뷰 AI 충격안내 2.0에 대한 소개를 마치며 마지막으로 파인뷰 X900 블랙박스 LCD를 통해 녹화된 주차 충격 녹화영상 확인하는 모습을 동영상으로 담았으니 참고하세요!
본 리뷰는 업체로부터 제품을 무상으로 제공받아 직접 체험해 본 후 작성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