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날리스에서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작년 한해 판매된 신차중에 자율주행 등급 레벨2 기능을 갖춘 차량의 비중이 무려 전년에 비해 78%나 증가한 추시라고 합니다.
이런 추시를 보면 아직 낮은 단계라고는 할 수 있겠지만 자율주행 차량으로 향해가는 행보는 하나 하나 진행되어 나가는거 같네요.
국제 자동차 공학회에서 정한 자율주행 단계별 등급은 레벨0부터 5까지가 있습니다. 이중 레벨2에 핻아하는 차량이라면 우리가 생각하는 자율주행과는 다소 거리가 있을 수 있긴한데, 이 정도는 우리 인식에는 자율주행이라기 보다는 그냥 운전 보조 수단 정도로 인식이 될 거 같네요.
운전자가 운전대와 악셀 등에서 손과 발을 뗀 상태로 자율주행이 가능한 상태는 레벨3 이상이니까 말이죠.
흔히 첨단 운전자 보조 시스템이라고 하는 ADAS가 적용된 정도의 차량 판매도 이제는 이 정도 수준으로 늘어났나 봅니다. 하긴 왠간한 차량에는 크루즈 기능 정도는 기본 장착되는 추세고, 여기서 더 나아가 차선 이탈 방지 시스템 등의 운전 보조 수단들이 옵션으로 들어가는 경우들이 많이 늘긴 했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