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와 기아차가 국내에서 판매 실적이 저조한 차종에 대해 잇달아 단종을 진행하고 있다는군요.
지난번에 현대차가 i30을 단종한다는 소식은 들었었는데 그 외에 벨로스터와 아이오닉도 순차적으로 단종을 했다네요.
단종된 모델들이 주로 국내에서는 별 인기를 못 얻는 모델이라는 정설로 통하는 헤치백 스타일들이로군요.
i30 같은 경우 유럽에서는 제법 판매가 되는거 같은데 하여간 국내는 이런 류의 헤치백은 잘 먹히질 않는거 같네요.
벨로스터는 단종을 했지만 매니아층을 위한 고성능 모델인 벨로스터 N은 그래도 판매를 이어간다고 하는군요.
뭐! 아이오닉이야 현대차의 첫 전기차 전용 플랫폼 적용 모델인 아이오닉5 등장에 따라 어쩔 수 없는 측면도 있지만
그 외에 코나 일렉트릭도 시간이 문제지 아이오닉5가 시장에 정착되는데로 단종될 것이란 얘기가 있고
기아차의 경우도 이전에 쏘울이 단종에 들어간다는 소식을 들었었는데, 그에 더해 스토닉도 단종에 들어갔다고 하네요. 하지만 두 차종 모두 해외에서는 판매가 되고 있는데 국내에서는 수요가 크지 않다보니 ...
국내 시장에서 수요가 많은 모델 위주로 생산 및 판매를 하고 그렇지 못한 모델들은 정리를 앞으로도 이런 식으로 해 나가려나 보내요.
뭐! 자동차 회사 입장에선 판매 실적이 높지 않은 모델들까지 전부 라인업을 갖추고 생산 및 판매, 후속 관리까지 하는거 보다는 실적이 좋은 모델 위주로 편성해 운영하는게 여러모로 효율성이 좋긴 하겠죠.
소비자 입장에서는 여러 선택지들이 줄어드는게 아쉽긴 하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