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젠노트북 LG 2021 울트라PC 13U70P-GR56K의 품질은 과연

Ariel IT REVIEW

개​인적으로 13인치 노트북을 좋아하지 않지만, 요즘에는 높은 휴대성은 살리고 성능도 상향평준화되는 추세라 눈길이 가는 녀석들이 많습니다. 오늘 소개할 라이젠노트북 LG 2021 울트라PC 13U70P-GR56K도 마찬가지예요. 과연 얼마나 좋은 제품일지 알아보도록 할까요?

라이젠노트북이 시장에 처음 등장했을 때는, 많은 제조사들이 인텔 제품에 비해 성능 외적으로 스펙 차이를 두면서 가성비 빼고는 미묘한 제품들이 많았습니다. 대표적으로 화면 품질이 있는데요, LG 2021 울트라PC 13U70P-GR56K은 다행히도 훌륭한 색감을 보여주고 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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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S 패널을 사용했기 때문에 시야각이 넓어서 어느 쪽에서 화면을 봐도 나쁘지 않은 품질을 경험할 수 있답니다. 아쉬운 점이 있다면, 글레어패널을 사용했기 때문에 밝은 조명이나 야외에서 사용할 때 빛 반사가 거슬린다는 점이지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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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젠노트북 LG 2021 울트라PC 13U70P-GR56K의 키보드는 80키 텐키리스 구성으로 작은 노트북을 이용해 보셨던 분들이라면 어려움 없이 적응할 수 있을겁니다. ┴형 방향키를 사용했기 때문에 촉감만 이용해서 조작하는데 불편함이 없으며, 2단계 밝기 조절이 가능한 백라이트 덕분에 어두운 환경에서도 키보드 레이아웃이 또렷하게 보이는게 장점입니다. 아쉬운 점이 있다면, 소위 과제암살자라고 하는 키보드 레이아웃 안의 전원버튼이 거슬린다는 점이네요. 사용자분들은 전원버튼을 눌러도 노트북이 꺼지지 않도록 설정해 두는 센스가 필요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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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감은 가볍게 눌리는 펜타그래프 특유의 느낌이 들며, 특별히 뛰어나거나 부족하다는 생각은 들지 않는 무난한 정도입니다. 타이핑 소음은 정숙하기 때문에 도서관 등 조용한 환경에서 사용하기에도 부담이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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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젠노트북 LG 2021 울트라PC 13U70P-GR56K의 발열은 풀로드시 7~80도 수준까지 올라가며, 손이 닿는 부분으로는 발열이 별로 느껴지지 않습니다. 뜨거운 공기가 힌지 쪽으로 빠져나가기 때문인데요, 힌지 쪽을 만져보면 상당히 따끈한 느낌을 느낄 수 있지요. 소음은 풀로드시에도 30dB으로 정숙하게 유지되는 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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멀티미디어 환경에서 이 제품은 DTS:X Ultra를 지원한다는둥 자랑을 하고 있습니다만, 내장스피커의 한계는 쉽게 극복할 수 없었네요. 그냥저냥 들을만한 수준이지만, 울림통이 작고 바닥면으로 뿜어져 나오는 소리의 특성 때문에 훌륭한 음질이라고는 생각할 수 없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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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젠노트북 LG 2021 울트라PC 13U70P-GR56K의 휴대성은 13인치 노트북의 특성상 아주 훌륭한 편입니다. 307*207*15.5mm의 자그마한 부피와 990g의 가벼운 무게가 어우러져 한 손에 들고 다녀도 부담없습니다. 배터리는 51Wh로 동급 제품 대비 부족하지 않은 편이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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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까지 라이젠노트북 LG 2021 울트라PC 13U70P-GR56K를 살펴보았습니다. 라이젠 4000시리즈 CPU를 탑재하면서도 제조사의 차별(...)을 많이 받지 않은 제품이라 개인적으로 마음에 들었네요. 13인치 노트북 특유의 휴대성을 포기하기 싫으면서도 성능도 어느정도 확보해야 하는 분들이라면 이 녀석 어떨까요?

제품 살펴보기 >>> http://prod.danawa.com/info/?pcode=12800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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