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노리다 콘텐츠에서는 갤럭시북 이온2와 비슷하게 외장 그래픽카드 엔비디아 지포스 MX450이 탑재되어 게임에서도 고화질의 높은 퀄리티를 보여줄 수 있는 삼성전자 노트북 플러스2 <NT550XDZ-GD5AG> 노트북을 준비해보았다.
1.2kg의 초경량 휴대성과 QLED 디스플레이, 무선 배터리 공유기술 등 모든 최신 기술들이 집약적으로 들어간 프리미엄급 갤럭시북 시리즈와 비교하면 지극히 평범하고 일반적인 노트북이지만, 성능만 놓고 비교하면 최고급 노트북 중 하나인 갤럭시북 이온2 <NT950XDZ-G58AW>와 비슷해서 작업이나 게임 성능만 놓고 볼 때는 동일선상에 놓고 비교해 볼 수 있는 가성비가 훌륭한 노트북이라고 할 수 있다.
가격은 위에서 언급한 갤럭시북 이온2 보다 약 50만 원정도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어서, 합리적인 소비를 중요시하는 사용자들에게 인기가 많다.
가성비를 중요하게 생각하는 노트북이라고 해서 노트북의 무게가 아주 무거운 것도 아니다. 15.6인치의 큰 화면을 탑재하였음에도 스펙상 1.84kg의 무게는 휴대용으로써도 나쁘지 않은 실용적인 모습까지도 겸비하였음을 알 수 있다.
다만 여러 가지 기술들이 집약적으로 들어간 갤럭시북 시리즈와 비교하면 모니터나 부가기능의 사양에서는 평범한 수준이다. 모니터는 기본 LED 디스플레이가 탑재되었으며, 색 재현율은 정확히 공개하고 있지 않았지만 갤럭시북 시리즈와 나란히 놓고 비교하면 좀 더 낮은 색재현율과 밝기라는 것을 대번에 느낄 수 있다.
하지만 갤럭시북 시리즈가 비상식적으로 좋은 구성이지, 일반적인 노트북으로써는 평균적인 사양으로 충분한 만족감을 느낄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노트북으로써의 기본기는 탄탄하다. 프로세서는 11세대 인텔 코어 i5-1135G7을 탑재했다. 인텔 11세대 타이거레이크 프로세서의 탑재로 뛰어난 작업 성능을 경험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엔비디아 지포스 MX450 그래픽카드가 탑재돼서 게임에서도 고화질의 높은 퀄리티로 즐길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되는 노트북이다.
1. 박스 외형 및 기본 구성품
겉 박스는 친환경 종이 박스가 사용되었으며, 'SAMSUNG Notebook'이라는 문구가 간단하게 인쇄되어 있다. 겉 박스의 측면에는 제조 년 월 및 제조 국, 정격 출력 등을 알 수 있는 스티커가 부착되어 있다.
패키지는 피자 박스처럼 오픈되도록 만들었으며, 노트북의 완충제 역할을 충분히 할 수 있는 두꺼운 스펀지가 사용되어 안전하게 보관되어 있었다.
노트북의 주요 구성품으로는 본체와 어댑터 및 전원 케이블, HDD 조립 툴, 사용 설명서, 번들용 마우스가 포함되어 있다.
번들용 마우스의 경우 블랙 색상의 유선 삼성 마우스가 포함되었다. 참고로 삼성 노트북 플러스 시리즈는 모두 번들 마우스를 구성품으로 포함하고 있다. 노트북의 색상이 화이트인 경우 화이트 색상의 마우스, 그레이 컬러는 블랙 색상의 마우스를 제공해 준다.
HDD 조립 툴의 구성품은 HDD 조립 설명서와 조립나사, 2.5인치 가이드가 포함되어 있다. HDD 조립 설명서를 따로 제공해주어 초심자들도 쉽게 업그레이들 따라해 볼 수 있게 구성해 준 점이 마음에 든다.
어댑터의 최대 출력은 60W로 확인된다. 외장 그래픽카드가 포함되지 않은 삼성 노트북 플러스2 보다 20W 높은 출력의 어댑터를 제공하여, MX450 외장그래픽카드의 출력을 감당하기에도 충분할 것으로 예상된다.
어댑터의 사이즈는 11.5x4.7x3.1cm로 손바닥 안에 들어올 정도의 크기로 출력 대비 작은 사이즈로 제공된다.
2. 삼성전자 노트북 플러스2 NT550XDZ-GD5AG 본체 외관 및 포트구성
삼성전자의 최신 노트북의 디자인을 보면 주로 직선과 각진 모서리를 사용하여 보다 전문가적이며, 현대적인 느낌이 강하게 든다. 노트북 플러스2는 비록 보급형 라인업일지라도 최상급 라인업인 갤럭시북 시리즈와 동일한 디자인 철학을 적용하여 보다 세련되며, 전문가용 노트북다운 모습이다.
노트북의 하우징은 플라스틱 소재를 사용하였지만 펄감이 들어간 미스틱 그레이컬러를 사용하여 얼핏 보기에는 플라스틱인지 메탈소재인지 분간하기 어려워 보인다는 장점이 있다.
노트북의 모니터는 145도 정도 뒤로 넘길 수 있는 여유로운 틸트(Tilt) 각도를 제공한다. 또한 힌지가 부드러워서 한 손을 사용해서 쉽게 모니터를 열고 닫을 수 있는 편의성을 제공해준다.
왼쪽 측면의 포트 구성은 전원 입력 단자, RJ-45 LAN 포트, HDMI 1.4, USB 3.2 Gen2 Type-A, USB 3.2 Gen1 Type-C, 오디오/마이크 콤보 잭이 있다. 일반 USB 3.0의 5Gbps보다 두 배 빠른 10Gbps의 USB 3.2 Gen2가 탑재돼서 보급형 노트북으로써는 꽤 괜찮은 구성을 보여준다.
오른쪽 측면의 포트 구성은 마이크로 SD 카드 슬롯과 USB 2.0 Type-A 그리고 켄싱턴 락이 있다. USB 2.0은 호환성이 좋기 때문에 마우스나 키보드, 웹캠과 같은 주변기기를 연결하는 용도로 활용하기에 좋다.
노트북 하판은 매끈했던 상판과는 반대로 플라스틱 질감이 잘 느껴져서 아쉬웠다. 상단 중앙에는 차가운 공기 유입을 위한 쿨링홀이 제법 크게 디자인되어 있어서 게임을 할 때 발열 해소를 기대해 볼 수 있겠다.
삼성전자 노트북 플러스2는 업그레이드를 하기에 굉장히 효율적이고 누구나 쉽게 할 수 있는 방법을 제공해준다. 일반적인 노트북은 메모리를 하나만 추가하려고 하더라도 하판 전체를 분리해야 하기 때문에 초심자가 하기에는 쉽지 않고 숙련자라도 처음 보는 노트북을 분해할 때면 노심초사하여 겁이 난다.
하지만 노트북 플러스2는 노트북을 처음 분해해보려고 마음먹은 사람도 어렵지 않게 업그레이드를 할 수 있는 편의성을 제공해준다. HDD 장착부와 메모리 장착부가 따로따로 모듈화 되어 있고 정확히 해당 위치를 표시해주고 있기 때문에, 약간의 과장을 보태서 장난감 건전지를 교체하는 수준으로 어렵지 않다.
누구나 쉽게 할 수 있는 삼성전자 노트북 플러스2의 업그레이드 편의성은 무상 보증기간이 지난 이후를 위해서라도 좋은 선택지가 될 수 있을 것이다.
3. 무게 및 휴대성
제품의 무게는 약 1.75kg으로 측정됐다. 제조사의 표기 스펙 1.84kg 보다 무려 90g이나 가볍게 측정되었기 때문에 굉장히 이득을 많이 본 것 같은 느낌이다.
어댑터와 케이블의 무게까지 포함해서 약 2.1kg으로 측정된다. 노트북의 무게가 가벼운 편이기 때문에 가방에 대학교 전공서적 한두 권과 함께 넣고 다녀도 어깨에 큰 부담감은 없을 것으로 생각된다.
노트북의 크기는 15.6인치의 사이즈로 가로 359.2mm, 세로 241.3mm, 두께 18.8mm의 크기로 측정된다. 두께가 2cm를 넘지 않는 슬림한 사이즈로 15인치 전용 노트북 가방에 여유 있게 수납할 수 있었다.
또한 에코백에 넣고 가볍게 어깨에 걸치고 다닐 수 있는 정도의 무게감으로 여성들도 무난하게 노트북을 휴대하여 다닐 수 있는 적당한 휴대성을 제공해주었다.
4. 디스플레이 특징
모니터는 15.6인치의 안티글레어 LED 디스플레이가 탑재됐다. 대중적으로 선호도가 높은 안티글레어 패널이 탑재되어 눈부심 없이 부드러운 화면을 볼 수 있어서 좋다.
1920x1080 FHD 해상도로 작업과 게임을 하기에 좋은 적당한 해상도를 지원하며, 15.6인치의 베이스로 100%의 크기의 텍스트 배율에서도 가독성이 나쁘지 않았다.
좌우 베젤은 가장 바깥 섀시부터 화면이 시작되는 부분까지의 길이가 약 7mm로 굉장히 얇은 베젤을 적용해서 몰입감이 우수하였다.
단, 시야각을 볼 때 TN 계열로 예상되는 패널의 종류가 상대적으로 아쉽게 느껴진다. TN 패널의 특성상 디자인 작업보다는 인터넷 사용과 게임, 문서작업의 용도로 활용하는 것을 추천하고 싶다
5. 기본 성능 체크
<삼성전자 노트북 플러스2 NT550XDZ-GD5AG>의 HWiNFO 기본 스펙이다. 인텔 11세대 i5-1135G7 프로세서 및 엔비디아 지포스 MX450 GPU가 탑재되었다. 인텔 11세대 프로세서와 지포스 MX450의 조합으로 고화질 영상 작업이나 고사양 3D 게임도 어느 정도 부드럽게 즐길 수 있는 성능을 보여줄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CPU-Z에서 메모리 정보를 확인한 결과, 메모리는 2,666MHz 대역폭의 삼성전자 8GB 메모리가 싱글 채널로 구성되었다. 8GB의 메모리로 게임, 오피스, 고화질 영상 재생 등 충분한 성능을 보여줄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메모리 업그레이드를 할 수 있는 추가 여분의 SODIMM 슬롯 1개를 제공해주고 있다. 앞서 살펴 본대로 메모리 업그레이드 방법도 간단하여, 먼저 8GB 구성으로 사용해보다가 부족한 게 느껴지면 그 때 메모리를 추가 구매해서 업그레이드하는 방안이 좋지 않을까 생각된다.
Crystal Disk Info로 확인한 저장장치는 모델명은 ‘MZVLQ256HAJD-000’으로 확인된다. 해당 모델을 검색한 결과 삼성전자의 기업납품용 OEM SSD인 PM991 제품으로 확인된다. Crystal Disk Mark로 측정 시 순차읽기 및 순차쓰기의 속도가 약 2,000MB/s, 1,000MB/s로 측정되면서 SATA SSD 대비 쾌적한 속도를 체감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부팅 테스트를 진행한 결과 전원 버튼을 누르고 바탕화면이 표시될 때까지 걸린 시간은 약 11초 정도로 측정됐다. 노트북이 완전 종료된 상태에서도 언제든지 신속하게 부팅하여 사용할 수 있는 쾌적한 속도를 제공했다.
리그 오브 레전드는 FHD 해상도에서 보통 옵션 기준과 안티 앨리어싱 옵션을 활성화한 상태에서 평균 128 프레임으로 측정됐다. 프레임 측정 방법의 신뢰도를 높이기 위해 주로 미니언이 밀집된 장소에서 교전을 할 때의 프레임 상태를 측정했으며, 교전 상태에서도 100프레임 이상 유지하는 부드러움으로 매우 만족스러운 게이밍 경험을 선사해주었다.
오버워치의 화면 설정은 FHD 해상도, 중간 프리셋, 렌더링 스케일은 100%로 충분히 고화질을 느낄 수 있는 세팅으로 프레임을 측정해보았다. 아케이드 8인 데스매치를 플레이하며 측정한 결과. 평균 약 90프레임으로 측정되었고 최저 프레임은 70 프레임을 방어하면서 부드럽게 게임을 이어갈 수 있었다.
배틀그라운드의 그래픽 설정은 FHD 해상도, 안티 앨리어싱 울트라, 텍스처 울트라, 거리 보기 울트라, 그 외 나머지 옵션은 매우 낮음인 일명 ‘국민 옵션’에서 측정했다. 국민 옵션은 식생이나 이펙트 효과를 최소화하여 적군을 식별하기 위한 필요한 정보만을 표시하고, 그래픽 선예도와 관련된 텍스처의 품질을 최대치로 높여서 선명하게 적을 확인할 수 있는 승리를 위한 필수 옵션이다.
솔로 TPP 모드로 에란겔 맵에서 측정한 결과 평균 70프레임으로 측정되었다. 최저 프레임은 27프레임으로 측정되었고 장소에 따라 최대 90프레임까지 측정되는 모습은 보여주었지만 간혹 프레임이 낮아질 때는 약간 불편함을 감수해야 했다. 하지만 평균 프레임 기준으로 게임을 충분히 이어서 플레이할 수 있는 성능을 보여주었다.
게이밍 노트북도 아니고 휴대성과 작업의 효율에 초점을 맞춘 보급형 오피스 노트북에서 배틀그라운드를 할 수 있고 오버워치 정도는 부드럽게 즐길 수 있는 성능 향상은 기대 이상의 큰 만족감을 선사해 줄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6. 키보드 및 터치패드
키보드는 1열이 약간 작은 사이즈로 제공되는 6열 구조의 98키 풀사이즈 키보드가 탑재됐다. ABS 재질의 키캡을 사용하였고, 키의 두께가 얕고 가벼워서 중후한 느낌보다는 가볍고 조용한 타건감을 선사했다.
숫자패드의 사이즈가 작은 편이 아니어서 회계 업무나 엑셀 등의 문서 업무에서 좋은 생산성을 보여줄 것으로 예상된다. 1U 사이즈의 키캡은 가로 약 1.65cm, 세로 1.61cm의 크기이며, 키와 키 사이의 간격은 약 2.5mm로 측정되었다. 따라서 1.9cm의 넓은 키 간 간격을 제공해주기 때문에 오타율이 굉장히 적게 나오는 키보드라고 생각된다.
터치패드의 사이즈는 가로 120mm, 세로 82.4mm로 굉장히 넓게 디자인되어 사용 시 손목의 피로도가 적고, 마우스를 대신하여 사용하기에도 충분한 사용감을 보여주었다.
7. 소비전력, 온도, 배터리 사용시간
소비전력은 어댑터 체결 모드(최고 성능 모드)에서 측정했다. 아이들 상태에서는 11W 전후로 굉장히 낮은 소비전력을 보여주었다.
유튜브 4K 영상을 시청할 때는 15W로 소비전력이 소폭 상승하였지만 여전히 낮은 수준의 소비전력을 보여주었다. 게임을 할 때는 낮게는 40W에서 높게는 57W로 측정되면서 동봉된 60W 어댑터로 충분히 감당할 수 있었다.
오버워치보다 배틀그라운드에서 소비전력이 낮게 측정된 이유는 배틀그라운드를 할 때 온도에 의한 쓰로틀링 현상이 약간 있었기 때문이다.
발열은 외부 통풍구로 확인되는 온도와 키보드 F1키와 F2 기능키 부근의 온도를 측정하고, 벤치마크 Tool에서 제공하는 CPU와 GPU의 칩셋 온도까지 동시간대에 측정하였다.
노트북의 베이스유닛 재질은 플라스틱 소재로 키보드 상판으로 크게 열감이 느껴지지 않아 불편하지 않았다. 후면 배기구로 나오는 바람도 그렇게 뜨겁지 않아 사용하는 동안 노트북의 열감이 손이나 얼굴 쪽 피부로 전달되지 않는 점이 만족스러웠다.
CPU 칩셋 온도는 게이밍 시 평균 87도까지 상승하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온도에 의한 과도한 쓰로틀링 현상을 방지하기 위해 87도 정도의 온도로 성능 제한을 걸어둔 것으로 보인다. 오버워치를 하는 동안 CPU 부스트클록은 평균 3.2GHz 정도를 유지하여 제법 높은 성능을 잘 유지해주었고, 배틀그라운드를 하는 동안은 2.5GHz 미만으로 온도에 의한 쓰로틀링 현상으로 약간의 성능 저하 현상이 발견되었다. 그래도 앞서 살펴본 것과 같이 배틀그라운드를 즐기는데 충분한 성능을 제공해 주었다.
배터리가 99% 남은 상태에서 향상된 배터리 모드로 유튜브 4K 동영상을 약 1시간 동안 시청했다. 이 때 모니터의 밝기는 최대 밝기로 하였으며, 1시간 동안 소모된 배터리는 18%였다. 보급형 노트북으로 43Wh의 비교적 작은 용량의 배터리가 탑재되었지만 저 전력 설계 프로세서의 탑재로 동영상 시청 시 5시간 이상 연속해서 사용할 수 있는 효율적인 배터리 사용시간을 기록했다.
8. 제조사 기본 제공 프로그램
노트북의 번들 소프트웨어로 삼성전자의 <Samsung Update>, <Samsung Notes>, <Samsung Recovery>, <Samsung Security>, <Quick Search>, <Samsung Settings>, <Samsung Flow>, <Samsung PC Cleaner> 등의 다양한 앱을 포함하고 있다. 국내 로컬 회사의 소프트웨어인 만큼 언어 번역이 미흡하다거나 익숙하지 않은 UI 같은 사용상 불편한 점을 찾아 볼 수 없는 깔끔하고 편리한 소프트웨어를 제공한다.
대표적으로 시스템, 하드웨어 설정을 할 수 있는 <Samsung Settings> 앱에서는 자동 부팅, 저소음 모드 등의 <시스템 설정>, 배터리 수명 늘이기 및 성능 모드를 설정할 수 있는 <전원 관리 설정> 그 밖에 <화면 색감>, <오디오>, <빠른 설정> 등의 다양한 편의 기능을 제공한다.
또한 Fn+F1 키 조합으로 빠르게 <Samsung Settings> 앱을 켜는 것도 가능하다.
<Samsung Setting> 앱에서 특히 유용한 기능은 <전원관리> 설정 화면의 최고 성능 모드를 활성화/비활성화하는 옵션이다. 게임을 하거나 무거운 작업을 할 때는 프로세서의 최대 출력과 팬 속도를 끌어올리는 최고 성능 모드를 활성화는 것이 도움이 된다. 또한 Fn+Q 키를 이용하여 최고 성능 모드를 간단하게 켜고 끌 수도 있다.
<Samsung PC Cleaner> 소프트웨어는 컴맹도 쉽게 노트북을 유지보수 할 수 있는 접근성을 제공한다. 다이어리 형태의 타임라인을 제공하여 달력에 윈도우 업데이트나 앱 설치 등의 변경사항을 표기해주고, 변경사항이 있으면 자동으로 백업 지점을 만들어 클릭 한 번이면 원하는 날짜의 시스템으로 쉽게 복원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또한 시스템 클리너 기능은 메모리, 빈 폴더, 불필요한 파일, 중복 백신 설치 확인 등을 스스로 점검하여 PC를 최적화시키고 오랫동안 쾌적한 환경을 유지할 수 있도록 돕는 기능이다.
9. 총평
삼성전자 노트북 플러스2 시리즈는 업무적 성향을 띄는 노트북으로 가성비가 뛰어나며 문서작성에 좋은 성능과 휴대성 등을 갖춘 삼성의 대표적인 오피스 노트북이다. 어디에서 사용하더라도 그 장소와 어우러질 수 있는 깔끔하고 모던하게 만들어진 외관은 남녀노소 누구든 부담 없이 사용할 수 있다는 장점을 갖고 있으며, 실제 측정 시 1.75kg 밖에 나가지 않는 무게는 생각보다 가벼워서 휴대하기에도 좋았다.
사무용 컨셉으로 출시한 노트북이지만 엔비디아 지포스 MX450이라는 외장 그래픽카드의 탑재는 사적인 공간에서 멀티미디어를 즐길 수 있는 나만의 여가 생활템이 되어줄 수도 있었다. 실제로 오버워치 급의 3D 게임도 고화질로 부드럽게 즐길 수 있어 다양한 스팀과 온라인 게임을 휴대하면서 즐길 수 있다.
특히 전국 어디에서나 가까운 집 근처에서 제공 받을 수 있는 삼성전자의 서비스라든지, 무상 보증이 끝났을 때도 부품을 교체하기 쉬운 업그레이드 편의성 등을 고려할 때, 노트북에 입문하려는 사용자들이 사용하기에도 좋은 노트북으로 추천하고 싶다.
Good 1. 인텔 11세대 타이거레이크 프로세서와 엔비디아 MX450의 조합의 뛰어난 가성비 2. USB 3.2 Gen2(10Gbps 전송속도) 인터페이스 탑재 3. 낮은 소비전력 4. 휴대성이 좋음 5. 엑셀 작업에 용이한 풀 사이즈 키보드 6. 우수한 발열 관리 능력 7. 메모리, HDD 업그레이드의 편의성 8. 전국 어디에서나 쉽게 받을 수 있는 보증 서비스 |
Not Good 1. TN 패널의 다소 아쉬운 모니터 시야각 2. 3200MHz가 아닌 DDR4 2666MHz 메모리 탑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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