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노삼성, 쌍용차, 한국GM 등 국내 완성차 5사로 분류되는 업체들 중 현기차 그룹 계열의 양사를 제외한 나머지 3사의 내수 판매 상황이 많이 좋지를 않네요.
올 1분기 이들 3사의 국내 판매 실적이 수입차 업체의 판매 실적에도 미치지 못하고 있다네요.
현기차의 국내 판매 실적과 비교할바는 못되지만 이 기간 벤츠가 19,222대, BMW가 17,389대를 판매해서 3위와 4위를 차지했습니다. 현대와 기아가 각각 1~2위이구요.
국내 완성차 3사는 그 아래로 5위에 한국GM이 17,353대, 6위 르노삼성이 13,129대, 쌍용차 12,627대를 판매했습니다.
지금 이들 국내 완성차 3사의 상황이 경영난을 상당 기간 겪어 오고 있는 상황인데 판매를 동인할 마땅한 수단도 없는거 같아서 염려가 되네요. 판매 실적을 늘려야 경영난을 극복하는데 모티브가 될텐데 ...
쌍용차의 최근 상황은 잘들 아실테고
이들과 이들 협력업체들까지 가만하면 국내 고용시장에서 미치는 영향도 만만치 않은데 이들이 이렇게 상황이 점차 않좋아지면 어쩔 수 없이 구조조정을 한다던가 하는 형태로 고용시장에서 영향을 줄 수 밖에 없을터라 좋은 현상은 분명 아니네요.
적어도 수입차 보다는 내수 시장에서 더 팔아야 하는건데 벤츠에 이어 BMW에게까지 밀리다니 안타깝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