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방스 향기
프랑스 자연주의 화장품을 표방하는 록시땅 바디 샤워젤입니다. 체리 블라썸 샤워젤을 사용하고 나오면 욕실에 프로방스 뤼베롱의 압트 지역의 체리나무 향을 가득 채워줍니다.
노란 포장상자에 점자
노란 포장 상자가 산뜻합니다. 그런데 이 포장 상자에 특이하게 점자가 있습니다. 시각장애인들을 위한 배려심이 느껴져 록시땅 제품에 좀 더 관심을 가지고 알아봤더니 전 제품에 점자를 표기하고 시각장애인을 위한 국제기구 후원과 직업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고 합니다.
제품 뚜껑에는 라벨 테이프가 붙어있습니다. 정품 라벨 보증보다는 뚜껑이 열리는 것을 방지하기 위함인 것 같습니다.
고급스러운 제품 용기 표면에 나무 문양이 양각화되어 있습니다. 체리나무 벗꽂향을 담았다고 하니 아마도 체리나무 벚꽃일 거라 상상해 봅니다.
테스트
사용법은 간단하게 적당량을 덜어내 거품을 내어 클렌징한 후 물로 씻어 내면 됩니다.
바디 클렌저 뿐만이 아니라 입욕제로도 사용이 가능하여 피부를 건조하지 않고 부드럽게 세정해 줍니다.
샤워 볼에 적당량을 덜어 거품을 내어 보니 거품도 잘 나고 향긋하고 달콤하면서 신선한 향이 정말 은은하게 남아 기분을 좋게 만들어 주네요. 그리고 사용자 대부분이 향수가 따로 필요 없다고 하던데 정말 그 느낌을 알 것 같습니다.
단점으로는 제품이 250ml 밖에 담겨 있다는 점과 펌프형이 아니라서 캡을 열면 중간밸브 없이 바로 샤워젤이 나와 용기가 쓰러질 경우 바닥에 흐를 수 있습니다. 여행을 갈 때에는 필히 휴대용 보관 용기에 덜어 사용해야겠습니다.
달콤한향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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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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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습성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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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기 편의성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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