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똑똑한 리뷰씨] 가정의 달을 앞둔 시점, PC를 살땐 인텔공인대리점 스티커가 들어 있는 10세대 / 11세대 인텔 코어 프로세서
글 / 사진 : 서원준 (news@toktoknews.com)
* 본 포스팅은 인텔공인대리점에서 제품을 제공받아 솔직하게 작성되었으나, 일반적인 체험기가 아니고 칼럼 및 게임 테스트가 섞여 있는 구매가이드성 포스팅임을 말씀드립니다.
세월이 빠르다. 새해 첫 인사를 했던 것이 바로 엊그제 같은데 벌써 4월 하순을 넘어 가정의 달인 5월을 향해 가고 있다. 옷이 갈수록 얇아질 때이지만 일교차가 심하니 감기와 코로나19에 걸리지 않도록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 특히 코로나19가 4차 대유행 쪽으로 가고 있으니 방역수칙을 더욱 철저히 지켜야 하겠다.
최근 PC시장에서는 반도체 공급 부족 및 사회적 이슈 등으로 컴퓨터 부품에 대한 업그레이드가 상대적으로 어려워졌다. 그래서 현실적으로 가능한 몇몇 제품들에 대한 판매가 늘고 있고 컴퓨터 프로그래밍에 대한 여러 강의들에 대한 인기가 늘고 있다. 인텔 코어 프로세서 또한 반도체 공급 부족 현상에서 결코 자유롭지 않다.
최근 코로나19 4차 대유행 조짐이 보이면서 언택트가 다시 한번 주목을 받게 되었다. 이에 따라 PC 판매량은 늘어나고 있으나 쓸만한 CPU가 어떤 CPU인지에 대한 지식이 부족한 유저들이 더러 있다. 특히 가정의 달을 앞두고 PC 구매 및 업그레이드를 검토해야 하는 유저들에게는 CPU의 기본 지식은 그 어느때보다 중요하다.
CPU는 PC에 있어서 두뇌 역할을 한다. 이 CPU 성능이 좋을수록 할 수 있는 일이 많아지는데 그 중 가장 대표는 역시 “게임”이다. 그런데 지금은 게임을 제대로 하려면 하드웨어 쪽에서 어마어마한 돈이 나가야 한다. 그래서 내장 그래픽 성능이 중요해졌다.
만약 올해 가정의 달 선물로 PC를 구한다면 내장 그래픽 쪽에 신경을 쓰는 것이 좋겠다. 내장 그래픽 성능은 11세대 인텔 코어 프로세서에 달린 내장 그래픽칩셋이 훨씬 낫다고 본다. 참고로 견적서에 11세대 인텔코어 프로세서를 넣으려면 인텔 500시리즈 칩셋을 담은 메인보드를 함께 넣어야 하고 PC케이스 및 쿨링시스템도 그에 걸맞게 넣어야 할 것이다. 파워서플라이는 600W 이상이면 충분하며 M.2 SSD를 포함할 경우 돈을 조금 더 주더라도 500GB 이상으로 넣어야 한다.
이번에 테스트를 진행한 제품은 필자가 그동안 계속 테스트를 진행해 왔던 인텔코어 I7-10700 이다. 11세대가 있음에도 불구하고 10세대로 진행중인 이유는 11세대에 걸맞는 새로운 메인보드를 아직 구하지 못했기 때문이다. 인텔코어 I7-10700은 웬만한 고성능 그래픽카드와 함께 했을 경우 게임 등에서 최고의 퍼포먼스를 자랑하는 제품이다. 이번 리뷰에서 필자는 간단한 코딩작업도 수행하게 되었는데 역시 고성능 프로세서답다는 것을 느낄 수 있었다.
인텔코어 i7-10700 CPU.
지금 쓰고 있는 메인보드가 인텔 B460 칩셋을 단 메인보드이다. 그런데 램오버가 전혀 먹히질 않는다. 램오버 되는 500시리즈 메인보드를 빠른 시일내에 구해서 실체적 테스트를 진행할 수 있게 되기를 기대해본다. 그러나 가격문제 및 미출시된 제품이 워낙 많기 때문에 구하기도 쉽지 않다. 똑똑한 리뷰씨는 하루빨리 500시리즈 메인보드 확보를 위해서 노력할 것임을 밝혀두고자 한다.
인텔 400칩셋 메인보드에서는 최대 지원되는 메모리가 3666MHz정도이다.
이번 기획에는 갤럭시코리아의 rtx3060 그래픽카드가 쓰였다. 구하기 힘들어진 그래픽카드이다.
10세대 / 11세대 인텔코어 프로세서 기획을 마치면서
필자는 이번 테스트를 가급적이면 새로운 메인보드와 함께 하길 원했다. 그러나 현실은 생각보다 녹록치 않았다. 아직 신제품이 덜 나온데다가 앞서 말한 반도체 공급 부족으로 인한 메인보드 가격의 불안정 등으로 인해서 이번에도 B460 칩셋 메인보드와 함께 할 수밖에 없었다. 굉장히 아쉽다. 향후에 새로운 메인보드를 구하게 되면 그때 새로운 CPU와 함께 인텔 기획 특집을 진행할 수 있게 되길 바라면서 이번 기획을 모두 마치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