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 김수환 추기경님의 뒤를 이어 한국인 두 번째 추기경이 되셨었고 서울대교구장을 하셨던 정진석 추기경께서 어제 27일 향년 90세로 선종하셨다고 합니다.
빈소는 명동성당에 차려졌다고 하는군요. 추기경이시기에 다른 일반 사제들과는 달리 명동성당 지하 성당이 아닌 대성전 제대 앞에 마련된 투명 유리관에 안치되셨다고 합니다.
27일 12시에 명동성당에서 추기경님의 선종미사가 거행되었다고 하고, 장례는 5일장으로 치루어진다고 하는군요.
천주교 신자와 일반인은 30일 추기경님의 입관이 이루어질 때 잠시 뵐 수 있도록 기회가 주어지는가 봅니다.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