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NASA가 화성 탐사를 위해 화성에 보낸 탐사 로봇인 퍼시비어런스 로버에 인텔의 아톰 프로세서가 탑재되었다고 합니다.
인텔측에서 이 탐사 로버에 최소 2개의 아톰 SoC가 이스라엘의 컴퓨랩이 개발한 컴퓨팅 모듈에 프로세서로 탑재되었다고 밝혔네요.
아톰이 매우 느리고 성능이 떨어진다는 이유로 일반적인 컴퓨팅 환경에서는 외면 당하고 있지만, 화성 탐사선에 탐재됀 장비들 중에서는 상당히 고성능에 속한다고 하네요.
뭐! 어찌보면 이런 곳에 보내서 운용되는 탐사 로봇에 적용되는거니 순수하게 배터리로만 구동되어야 하니 에너지를 절약하면서도 필요한 기능을 운용할 수 있는 저전력 제품이 절대적으로 필요하긴 하겠죠.
그리고 거기까지 날아가는 동안과 거기서 운용하는 동안도 일반적인 환경과는 사뭇 다른 혹독한 환경내에서 견뎌내야 하는 시스템을 만들기도 해야 하고 그런 점들이 감안이 되었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