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일 저녁
오랜만에 요리를 했습니다.
알리오올리오 파스타를 하려고 준비하는 도중에
어머니가 '나는 버섯 많이~'라고 하셔서 급하게 냉동되어있던 버섯을 꺼냈습니다.
오리지날 알리오올리오를 할 생각이었지만 드시고 싶으신대로 해드리는게 낫더라구요.
올리브오일, 파스타면, 마늘, 페페론치노, 송이표고버섯, 파슬리, 후추
면 넣기 전에 면수를 1국자 부어서 유화시켜줍니다. 면과 재료가 골고루 섞일 수 있게.
면 넣고 2분간 더 익혀 주면서 면수를 한두번 더 부어줍니다.
후추랑 파슬리를 뿌린 사진을 깜빡했지만 끝.
버섯을 넣고 알리오올리오를 해본건 처음이지만, 버섯 식감이 추가되어서 맛있네요.
다들 주말 푹~ 쉬셨길 바라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