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어린이어른이의 날입니다.
아무튼 어른이의 날입니다.
잠시 품절되어 재고가 없기도 했고,
그래픽카드 라이저 킷을 PC튜닝을 위해
달아줄까 말까 두세달 가량 고민했었는데,
어찌어찌 1070Ti 호프를 중고로 겨우 영입했기도 하고
어른이날의 기념으로 고민을 종결시키기로 했습니다.
열심히 살아온(?) 저 스스로에게 주는 선물로 말이죠.
그렇게 어제 도착한 다크플래쉬 VB-X 화이트 입니다.
어제 도착한건데 조금 바빠서 이제야 뜯어보는군요 ㅠ
이건 이전까지 제 PC 상태입니다.
얼마 전 옆 도시까지 버스를 타고 원정을 떠나
직거래로 공수해온 1070Ti HOF... 볼때마다 행복하네요 :)
올해 초 부터 목표로 했던 화이트 감성의 PC를
이제야, 드디어 완성 할 수 있을 거 같습니다.
설치가 금방 될 줄 알았는데...
라이저 킷은 처음 설치해보기도 하고
나사로 케이스에 고정하는데 생각보다 애를먹어
결국 설치에 1시간 가량 걸려버렸네요 ㅎㅎ
화이트 시스템! 아주 예쁩니다!
아무래도 8월에 있을 제 생일날 스스로에게 줄 선물은 화이트 슬리빙 케이블로 정해진거같네요.
포인트로 넣어둔 친구는 자리를 옮겨주었습니다.
전보다는 시원하겠죠?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