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은 사이즈의 음식물 쓰레기통 찾다가
1L 짜리가 있어서 구매를 해봤어요.
GF리빙 핸디컵 음식물 쓰레기통
용량 : 1L
컬러 : 블랙, 라임
저는 블랙 컬러 구매했습니다.
머그컵 모양을 하고 있는 음식물 쓰레기통입니다.
다나와 최저가를 검색해보면 3650원에 나오는데
배송비가 따로 붙어요.
배송비 포함하면 6천원대로 구매할 수 있습니다.
겉에 종이 포장지를 제거하면 이런 디자인입니다.
소재는 플라스틱이고 크기는 12.5cm x 18cm
무게는 252g 입니다.
작은 크기만큼이나 가벼운 제품이예요.
그리고 뚜껑이 있어서 냄새 안나게 덮어 놓을 수 있어요.
그리고 손잡이가 있기 때문에 버리러 나갈 때 좀 더 수월하고 들고 이동할 수 있으며
아래위로 밀폐뚜껑이 있어서 냄새를 어느정도 차단해줘요.
아래로는 물기배출구가 있어서 물기와 음식물을 분리할 수 있습니다.
느낌은 메이드인 차이나였는데 국내에서 만들어진 음식물쓰레기통이예요.
우선 뚜껑입니다.
뚜껑은 음식물쓰레기를 감싸줄 수 있게
딱 맞게 들어가 있습니다.
이렇게 뒤집어보면 뚜껑이 떨어지지 않을 정도로
헐겁게 들어가 있지는 않습니다.
하지만 뒤집어져서 무게가 많이 실리게 된다면
뚜껑이 벌컥 열릴 수 있어요.
어느정도 고정력은 있지만 그렇다고 엄청 밀폐력이 좋은건 아닙니다.
왜냐면 테두리로 고무패킹같은 처리나 꽉 닫을 수 있게 되어있지 않거든요.
그리고 안쪽의 바닥을 보면 이렇게 구멍이 많습니다.
음식물쓰레기의 물기가 아래로 균일하게 빠질 수 있도록
구멍이 일정하게 많이 들어가 있는 편이예요.
구멍의 크기는 큰 것도 있고
작은것도 있는데
일정한 패턴으로 구멍이 들어가 있습니다.
구멍이 많은만큼 깨끗하게 세척을 할 때는
칫솔과 같은 솔로 닦아줘야 깨끗하게 세척해낼 수 있습니다.
뚜껑보다 바닥부의 밀폐력이 더 좋습니다.
아무래도 물이 담기는 곳이고 바닥을 지지하고 있고
훅 빠지면 안되기 때문에 더욱 안정감 있게 들어가 있는거 같아요.
물 같은건 아래로 효율적으로 잘 빠지는 편입니다.
그리고 이물의 끼임을 덜하게하고 잘 빠지지 않게 하려고
본체와 물이 받아지는 부분을 확실하게 구분해놨고
본체가 끼워지는 부분을 깊숙히 만들어놨어요.
플라스틱 음식물 쓰레기통은 쓰다보면
음식물 냄새가 용기에 베일수 있어요. 그런게 싫으시다면 안에 비닐을 넣어서
그렇게 사용하는것도 방법입니다.
하지만 물기가 분리되는 그런 기능은 사용하지 못하겠죠.
사이즈는 정말 작습니다.
찾아본 음식물 쓰레기통 중에는 1L가 가장 작았어요.
음식물쓰레기의 냄새를 안베게 쓰려면
스테인리스 소재를 사용하는게 가장 좋은데
스테인레스 소재들은 뚜껑이 너무 허술하더라구요.
음식물 쓰레기 분리 잘 되는 편입니다.
물기와 건더기 분리도 잘 되는 편이구요.
그리고 이 음식물쓰레기통은 다용도로 쓸 수 있겠더라구요.
이 음식물쓰레기통을 캡슐 버리는데 쓴다는 분들도 봤거든요.
캡슐 버리는 쓰레기통은 물론 화장대에 화장솜이나 티슈 같은거 버리는 용도로
화장대 한켠에 두고 사용해도 괜찮겠더라구요.
사이즈가 작으니 협소한 공간에 쏘옥 넣어 쓸 수 있으니
화장솜 쓰레기통, 휴지쓰레기통, 캠핑갈때 쓰레기 담아올 쓰레기통,
캡슐 쓰레기통, 1인가구 음식물쓰레기통
다용도로 쓰시면 될거 같아요.
대신 플라스틱이니 화력에 조심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