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의 모바일 사업 철수에 따라 기존 LG 폰 사용자 분들을 대상으로 이통 3사가 진행한 LG전자 V50 중고폰 보상 프로그램을 통해 새 폰으로 갈아타신 분들을 분석해보면 10명중 8명이 갤럭시 S나 노트, 폴더블 등 삼성 갤럭시 시리즈로 갈아 타셨다고 하네요. 이중에 역시나 가장 많이 선택하신 모델은 갤럭시 S21이었다고 하네요.
그 외의 경우는 LG의 윙이나 벨벳으로 갈아 타신 분께서 많고 애플 아이폰으로 갈아 타신 분은 그 다음 순으로 많으셨다고 하는군요.
아무래도 기존 V50을 이용하시던 분들이 안드로이드에 익숙하시다보니 같은 안드로이드쪽으로 많이들 이동을 하신거 같네요. 그래서 상대적으로 아이폰쪽은 적은 편이고
그래도 어차피 LG가 모바일 사업에서 철수해서 더 이상 지원을 받기 곤란하거나 앞으로 LG의 신형 폰으로 교체를 기대하기 어려워 갈아타는건데 다시 LG의 윙이나 벨벳을 선택하신 분들이 아이폰으로 갈아타신 분보다 많다는 점은 좀 의외네요.
추가 비용 없이 공짜로 갈아탈 수 있고 기존에 LG거 사용하시던터라 UI가 익숙해서 그러신걸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