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건의 발단은 어제 부부의 날이었는데요
부부의 날은 둘(2)이 만나 하나(1)가 되었다는 의미로
가정의 달 5월 중 21일을 부부의 날이라고 지정하게 되었다는
당연한 내용을 아들 녀석한테 알려줬을 뿐인데
이 녀석이 삐지더라구요... ㅡㅡa
(물론, 아빠 엄마 둘이 데이트 하는 날이라고 말하긴 했습니다만)
평소에 제가 좀 놀려 먹은게 있어서 그런지
부부의 날에 관한 의미를 아빠가 거짓말 하는거라고 생각을 했나 봅니다
하염없이 설움이 폭발한 아들 녀석 때문에
결국 둘이 만나 3이 된 날의 기념으로 23일날 치킨 사줄께~
로 어찌어찌 수습하긴 했는데
오늘까지도 종일
아빠가 자기만 떼어놓으려고 했었다며 들들 볶아 대는 통에
고단한 하루를 보냈습니다 ㅠㅠ
육아당 아빠님들.... 자나깨나 아이들 앞에선 입조심! 아시죠? ㅠㅠ
뜬금없지만 내일 치킨파티 하기로 한 썰...
2021.05.22. 22:0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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