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 / 사진 / 동영상 : 서원준 (news@toktoknews.com)
* 이 콘텐츠는 인텔공인대리점에서 제품을 제공받아 작성된 것으로 리뷰, 벤치마크보다 구매가이드 성격이 짙은 내용으로 쓰여진 칼럼입니다.
가정의 달도 정말 막바지로 치닫고 있다. 가정의 달임에도 불구하고 가족들이 모이지 못하고 있다. 아직 코로나19가 맹위를 떨치고 있는데다 변이 바이러스가 지속적으로 만들어지고 있어 조심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 이미 동남아시아 일부 국가에서는 국가봉쇄령이 내려지는 등 상황이 심상치 않다.
가정의 달에 무엇을 선물해야 할 지 모르는 분들을 위해 이 기획에서는 하나만 말하고자 한다. 바로 PC, 즉 컴퓨터이다. 여기서 말하는 컴퓨터는 물론! 일반적으로 흔히 사용되는 데스크톱 컴퓨터이다. 다른 것도 중요할 수 있지만 여기서는 PC에 대해서 설명하고자 한다.
가정의 달 선물로 컴퓨터를 결정했다면 제일 먼저 무엇을 봐야할까? PC하드웨어에 대해서 잘 모르는 사람들은 PC케이스부터 살펴보려는 경향이 있다. 그러나 이건 잘못된 것이다. 좋은 CPU와 메인보드를 선택하는 것이 우선시되어야 한다.
그런 의미에서 필자가 추천하는 CPU는 바로 10세대/11세대 인텔 코어 프로세서이다. 10세대와 11세대 인텔코어 프로세서는 공통점이 딱 하나 있다. 바로 500시리즈 칩셋 메인보드를 지원한다는 것이다. 물론 CPU를 무엇으로 선택하느냐에 따라 메인보드, 메모리도 달라지게 된다.
한동안 필자는 램오버 메인보드에 대한 관심이 많았다. 그런데 CPU가 무엇인가에 따라 지원되는 메모리가 달라진다는 사실을 최근에서야 알게 되었다. 그런데 그것을 알게 되기까지 오랜 시간이 걸렸다. 가령 예를 들어보자. 10세대 인텔코어 프로세서 I7-10700에 B560칩셋 메인보드를 달면 3200MHZ 메모리가 온전히 지원되는 것으로 생각하는 사람들이 있고 필자도 그렇게 생각했다.
그런데 그렇게 생각하면 큰 착각이다. 만약 CPU를 10세대 인텔코어 프로세서 I7-10700으로 결정하고 B460 또는 B560 칩셋 메인보드로 정했다면 메모리는 대체로 2666MHZ 이상 지원되는 메모리를 사용해야 한다. 물론 최근 메모리 가격이 워낙 변수가 많아서 메모리 클럭이 높아도 가격이 저렴한 제품으로 구매한다면 더할나위없이 좋다.
그리고 10세대/11세대 인텔코어 프로세서를 PC사양의 최우선적으로 놓았다면 메인보드는 그에 맞는 걸로 선택해야 한다. 대체적으로 최근 출시된 500시리즈 메인보드는 어느 가격대이든 상관없이 10세대/11세대 인텔 코어 프로세서를 모두 지원한다. 다만 H510칩셋 메인보드는 메모리 클럭 등에 일부 제한이 있을 수 있으므로 참고해야 한다.
전세계적인 암호화폐 열풍으로 그래픽카드 구하기가 매우 어려워졌다. 10세대/11세대 인텔 코어 프로세서에 있는 내장그래픽은 일반적인 그래픽카드에 비하면 훨씬 떨어지지만 영상 시청 및 유튜브 스트리밍 시청에 큰 지장이 없는 정도이다.
이번 리뷰에 사용된 CPU는 10세대 인텔코어 프로세서 I7-10700이다.
메인보드는 에이수스의 B460칩셋을 탑재한 메인보드를 선택했다. 500시리즈 메인보드는 아직까지 구하지 못했다. 마음고생이 너무 심해서 개인홈피 활성화가 잘 안된 것이 원인이다. 부활을 위한 시도를 이제서야(?) 시작했다.
B460 메인보드는 2666MHZ까지만 지원된다. 이보다 좋은 메인보드를 구할 수 있게 되길 바란다.
이번 리뷰칼럼에 사용된 그래픽카드는 갤럭시코리아 RTX3060 그래픽카드를 사용했다.
가정의 달 기획을 마치면서
마지막으로 인텔 CPU를 구입할 때는 공식 루트를 통해서 수입된 것인지를 꼭 확인해야 한다. 공식 루트를 통해서 수입되었는지 확인하는 부분은 매우 간단하다. 국내 유명 컴퓨터 쇼핑몰을 통해서 판매되는 대부분의 인텔 CPU에 인텔 공인대리점 스티커가 반드시 붙여져 있다면 공식 루트를 통해서 수입된 것이 맞다. 인텔 공인대리점 스티커를 확인하면 리얼CPU 사이트에 등록하는 것이 좋다. 언택트시대, 인텔 공인대리점 스티커가 들어 있는 10세대/11세대 인텔 코어 프로세서 탑재 PC와 함께 한다면 가정의 달의 의미가 더욱 새로워질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