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 전에 점심으로 먹었던 던킨도너츠 킬바사 소시지 버거입니다.
본래는 먹을 예정이 아니었지만 원하던 상품이 없어서 대신 선택했습니다.
가격은 3,500원이었습니다.
영양 정보는 다음과 같습니다.
http://www.dunkindonuts.co.kr/menu/view.php?seq=4183&top=B&sub=B02&Page=1
맛은 전체적으로 짭짤한 맛이었습니다.
소시지와 치즈가 들어가서 그런가 봅니다.
식감은 소시지를 그냥 먹을 때는 괜찮은데 이렇게 빵, 소시지, 달걀프라이, 치즈를 같이 먹을 때는 썩 좋은 것 같진 않았습니다.
소시지의 식감이 다른 것들과 너무 다르더군요.
이 매력에 먹는 건지도 모르겠지만 문제는 소시지만 잘 끊어지지 않는 게 문제였습니다.
다른 건 부드럽게 씹히는 반면 소시지만 탱글탱글한 식감이라 영 끊어지지 않더군요.
급하게 먹다가는 소시지만 홀랑 빠져나오는 사태가 일어날 수 있겠다 싶었습니다.
그래도 맛이 없는 건 아니니 참고 먹을 만 했습니다.
양은 적당한 편이고 음료 하나와 같이 먹으면 간단한 식사로 충분하다 싶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