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파게티할 때 고기를 함께 넣어주면 맛난데
가끔은 깜빡하거나 집에 고기가 없어 고기 없이
스파게티 만들면 많이 아쉽더라구요.
그래서 애초에 고기가 듬뿍 들어간 스파게티 소스를 사요.
그래서 오늘은 고기 듬뿍 들어간 스파게티 소스 소개와 함께
두가지 방법으로 활용할 수 있는 레시피 알려드릴게요.
오뚜기 프레스코 스파게티소스 미트
용량 : 600g
600g 용량은 4인분이라고 나와있는데
실제로 요리를 해보면 5인분정도 돼요.
양이 넉넉하게 나온거 같아요.
가격대는 개당 6천원 정도라고 생각하면 되는데
지금으로서는 마트랑 큰 차이가 없는데
그래도 무겁기 때문에 편하게 인터넷 구매해서 사먹는게 좋은거 같아요.
오뚜기 프레스코 스파게티 소스는 소고기와 돼지고기를
모두 담고 있어요.
소고기의 경우 뉴질랜드산을 사용했고
돼지고기의 경우 국내산을 사용했습니다.
정제수 다음으로 토마토 페이스트가 많이 들어가 있으며
국내산 양파와 돼지고기, 쇠고기가 들어가 있는데
돼지고기와 쇠고기의 비율이 상당히 높아요.
보통 이런 재료는 뒷부분에 차지하고 있는데 앞부분에 나와있어요.
오늘 두가지 요리에 필요한 재료는
오뚜기 프레스코 스파게티소스 미트, 양파, 계란2개, 스파게티 면, 파,
사진에는 없지만 밥 준비해주면 됩니다.
여기에서 야채는 꼭 필요하진 않아요.
계란, 밥, 스파게티 소스, 스파게티 면만 있어도 되긴 해요.
먼저 오므라이스입니다.
계란 2개에 소금 한꼬집 넣고 풀어주세요.
그리고 양파와 대파는 얇게 썰어줍니다.
후라이팬에 파기름부터 내준다음에
파 냄새가 올라오면 양파를 넣고 함께 볶아줍니다.
양파가 투명해질때쯤 밥한공기와
프레스코 스파게티 소스 미트 두숟갈을 넣고
볶아줍니다.
계란을 지단처럼 구워주시고
그 위에 볶아 놓은 밥을 올리고 예쁘게 모양을 만들어서
접시를 올려서 뒤집어줘요.
그럼 요래요래 오므라이스가 완성이 됩니다.
다음은 스파게티입니다.
양파를 작게 썰어준다음에
후라이팬에 기름 두르고 양파 올려 달달 볶아줘요.
스파게티 면도 준비합니다.
8분 정도 익혀주면 돼요.
면이 익고 양파가 투명해지면
면과 소스 5숟갈을 넣고 볶아줘요.
그러면 세상 간단한 스파게티 완성입니다.
오뚜기 프레스코 스파게티 소스 미트는
고기의 비율이 굉장히 높아요.
그래서 고기의 식감과 맛을 부족함 없이 느낄 수 있어요.
비율로 따지자면 양파가 가장 많이 들어갔는데
워낙 얇게 다져져 있어서 그 식감을 찾기 어려워서
저는 양파를 큼지막하게 따로 넣었어요. ㅎㅎ
그리고 토마토의 맛이 진한 편이예요.
고기가 많아서 걸쭉함이 있기도하지만 농도가 짙게 들어가 있는 편이예요.
그래서 밥이랑 같이 볶을 때는 소스를 조금 적게 넣어도 돼요.
아쉬운점은 아직 가격대가 저렴하게 형성되지 못했다는 점인거 같아요.
그 외에는 고기의 비율 높고 소스 양도 많고 토마토 소스의 맛도 진해서 다 마음에 들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