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에 모인 친구들과 친구 자취방에서 배달음식 시켜먹었습니다.
짜장면2 짬뽕1 탕수육 깐쇼새우
한명이 다이어트 한다고 깐쇼새우랑 탕수육 먹겠다고 해서 이렇게만 시켰네요.
도착한 음식 포장 상태를 보고 엄청 기대했는데, 맛이 역대 최악이었어요.
질기고 비린 고기와 딱딱한 튀김의 탕수육. 시큼하고 튀김 두꺼운 깐쇼새우. 너무 걸쭉한 탕수육 소스와 짬뽕 국물. 짜장면은 그냥 무난.
탕수육 한 입 먹고 '와... 이거' 이 소리가 나왔네요. 먹는 내내...
솔직히 너무 배고파서 먹었지 최악이었습니다. 음식물 쓰레기 봉투로 3L가 나왔네요.
반쯤 먹고 찾아보니까 배달 앱 평은 괜찮았는데 지도어플로 찾아보니까 안좋은 평이 있었어요.
정말 다시는 먹고 싶지 않은 맛이었습니다ㅠ
앱 평가를 너무 믿으면 안되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