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5월의 국내 완성차 판매량이 전년 대비 12.0%나 감소했다고 하네요.
반도체 수급 불안정의 영향이 4월 중순 이후부터 우리 자동차 업계에도 몰아 닥치더니 그 영향이 바로 온게 아닌가 싶은 생각도 드네요.
뭐! 아래 다른분께서 올려주신 글을 보아하니 그나마 현대차는 국내 내수 판매가 줄어든 대신 작년 한해 코로나 때문에 너무 힘들었던 해외 시장에서의 선전으로 전체적으로는 전년 대비 성장하긴 한거 같아서 다행이긴 하네요.
하지만 이게 올 한해 발목을 잡을거 같은 자동차용 반도체 조달 문제로 인한 영향이 어떨런지가 관건일 거 같네요.
현대차의 그랜저가 공개된 자료에 따르면 내수 시장에서 무려 41.8%나 판매가 전월 대비 줄었네요. 그래도 판매 1위 자리는 유지를 했군요. 하지만 1만대를 한참 밑도는 7802대 판매에 그쳤네요.
포터도 전월에 비하면 24.5%나 줄었고, 아반떼도 9.8%나 줄었습니다. 현대차만 이렇구요. 상위 5위권안에 있는 차량 중 현대의 이들 3종 외에 기아의 카니발도 16.7%가 줄었습니다. 다만 기아 쏘렌토는 전월 대비 10.5% 상승을 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