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의 자체 실리콘인 M1의 후속 모델인 M1X 칩을 탑재한 차세대 맥 미니는 전작과 유사한 디자인이지만 발열면에서 기존의 인텔보다 훨씬 유리하기 때문에 더 얇아진 형태로 연내 출시될 거 같다고 하네요.
아직은 소문일 뿐이지만 말이죠.
그리고 기존엔 풀 알루미늄 섀시였는데 위번에는 윗면이 플렉시 글래스 재질로 바뀔 가능성이 있다는 얘기가 있군요.
애플이 자체 실리콘인 M1을 출시하면서 제일 먼저 적용한 제품이 맥 미니였는데 어느새 차기 자체 실리콘인 M1X를 탑재한 후속 모델을 내놓는다고 하니 좀 놀랍긴 하네요.
기존의 M1 칩은 성능코어 4개에 효율성 코어 4개가 들어가 있었는데, 새로 등장하는 M1X는 이를 개선한 성능코어 8개에 효율성 코어 2개가 들어간 구조입니다. 그리고 GPU는 기존 M1인 8개의 GPU 코어였던데 반해, M1X는 16개 또는 32개로 늘어날 수 있다는 이야기가 있네요.
이런걸 종합해보면 M1X를 탑재한 새 맥 미니는 기존 제품에 비해 성능이 상당히 개선될 거 같네요.
하지만 성능이 늘어난만큼 기존에 699달러로 출시되었던 M1 기반 맥 미니 보다 가격은 많이 오를거 같다고 하네요. 현재 예상치로 흘러 나오는 자료들을 보면 대략 900달러 후반에서 1000달러를 살짝 상회하는 수준인거 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