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제품 스펙
규격 : ATX
길이 : 14cm
등급 : 80plus standard
쿨링팬 : Long Life 베어링 120mm
제품 상자에는 제품의 주요 특징들이 적혀있습니다. 주요 특징으로 일정 수준 이하일 경우 쿨링팬이 동작하지 않는 팬리스 모드, PC 종료 후에 파워의 남은 열기를 식혀주는 에프터 쿨링, 마이크로닉스가 직접 개발한 차세대 플랫폼 하이브리드-E 등이 소개되고 있습니다.
제품 구성품은 파워서플라이 본체, 조립용 나사, 매뉴얼 그리고 전원 케이블로 일반적인 컴퓨터파워와 크게 다르지 않은 구성입니다.
제품 외관 자체는 일반적인 파워 서플라이와 크게 다르지 않으며 전체적인 색상은 검은색입니다. 다만 한 가지 차이점이라고 한다면 바로 조립 후 일반적으로 보이는 면인데 대부분의 파워 서플라이의 경우 제품 이름 등이 조립 후에 보이지만 마이크로닉스 클래식2 풀체인지 모델의 경우 제품 스펙이 적혀있는 부분이 조립 후에 보이게 됩니다.
제품 스펙표에서 12V 가용률을 계산하면 100%로 12V 출력에 모든 출력을 사용할 수 있습니다.
스펙표가 있는 반대면에는 제품 이름과 마이크로닉스 로고가 있습니다.
전원 단자를 끼는 부분에는 파워 on/off 스위치 및 통풍을 위한 구멍이 있습니다.
파워서플라이 본체에서 케이블이 나오는 부분입니다. 케이블이 손상되지 않도록 모서리 부분 자체는 날카롭지 않게 처리되어 있습니다.
쿨링팬은 120mm 사이즈이며 쿨링팬이 있는 면에 워런티 스티커가 붙어있는데 해당 스티커가 훼손되면 AS를 받을 수 없기 때문에 훼손시키지 않는 것이 필요합니다.
메인보드 주전원 케이블과 CPU 보조전원입니다. 메인보드의 경우 20+4pin, CPU 보조전원은 8+(4+4) pin 구성으로 되어 있어 대부분의 시스템에서 문제없이 사용이 가능합니다.
그리고 메인보드 주전원 케이블의 경우만 슬리빙으로 처리되어 있으며 나머지 케이블은 모두 플랫처리 되어있습니다.
PCIe와 IDE 케이블입니다. PCIe의 경우 6+2pin이 4개, IDE도 4개가 적용되어 있습니다. 700W 급과 같이 사용할만한 그래픽카드의 경우 일반적으로 8+6pin 또는 8+8pin 정도의 파워 단자를 가지고 있기 때문에 충분한 구성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sata 단자는 총 6개가 제공되는데 케이블 2개의 모양이 각각 다릅니다. 1개는 단자와 케이블이 수직으로 나머지 1개는 단자와 케이블이 수평으로 구성되어 있기 때문에 조립 시 더 편한 케이블을 사용하면 됩니다.
- 파워 테스트기
파워서플라이의 출력전압을 확인할 수 있는 파워테스트기입니다. 모든 전압이 정상적으로 출력되고 있는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PC가 off 되어 있는 상태에서의 소모 전력입니다. 0.5W 미만의 대기전력을 인증하는 ErP-Lot 6을 획득한 만큼 0.1W 정도로 거의 전력 소모가 없는 모습입니다.
대기전력 소모가 거의 없기 때문에 PC 종료 후 별도로 콘센트를 빼지 않아도 전기세 등에서 큰 차이가 없습니다.
시스템 idle 상태에서 소비전력입니다. 약 80W 정도를 소비하고 있습니다.
OCCT 테스트 프로그램을 통해 CPU와 VGA에 모두 부하를 가한 경우의 소비전력입니다. 위 시스템에서 550W 정도를 소비하였는데 일반적인 80plus standard 제품보다 조금 더 낮은 전력소비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실제로는 골드 등급의 파워 서플라이의 유사한 수준의 전력소모를 보여주었는데 필수적인 구성과 뛰어난부품 품질을 통해 동급 제품 대비 아주 뛰어난 전력 효율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마이크로닉스 클래식 2 풀체인지 700W는 마이크로닉스에서 개발한 하이브리드 E 기술이 적용되어 보다 고효율, 저발열로 파워 사용이 가능하며 에프터 쿨링, 각종 보호회로, DC to DC 등으로 좋은 성능과 안정성을 보여줍니다.
OCCT 테스트 벤치를 통해 VGA와 CPU에 모두 부하를 준 경우에도 벤치 프로그램 동작 중에 안정적인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대부분의 일반적인 사용보다 훨씬 가혹한 조건이기 때문에 일반 사용에 있어서는 더욱 쾌적한 사용이 가능할 거라 생각합니다.
마이크로닉스 Classic 2 풀체인지 700W 제품은 파워 사용량이 적을 경우 쿨링팬이 돌지 않는 팬리스 모드로 동작합니다. 때문에 시스템 idle 상태나 웹서핑 등 부하가 매우 적을 때는 사실상 파워 소음이 없다고 할 수 있습니다.
또한, 파워 종료 후에 파워에 열이 남아있으면 식혀주는 에프터 쿨링 기술 역시 적용되어 있습니다.
시스템 IDLE 상태에서의 소음입니다. 쿨링팬이 돌지 않으며 사실상 소음이 거의 없는 상태입니다.
PC가 켜져 있지만 부하가 크지 않으면 위 영상처럼 쿨링팬이 돌지 않습니다.
OCCT 테스트 프로그램을 가동하여 약 550W 정도의 전력을 소비하고 있을 때의 소음입니다. 쿨링팬이 동작하기 때문에 idle 상태보다는 소음 수준이 높지만 역시 아주 큰 소음은 아닙니다. 일반적인 사용처럼 케이스 안에 파워가 들어가 있는 상태라면 파워의 쿨링팬 소리가 잘 들리진 않습니다.
마이크로닉스 classic2 II Full Change는 80plus 스탠다드인증을 받은 보급형 제품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일반적인 80plus 스탠다드 제품을 뛰어넘는 골드 등급 수준의 높은 효율을 가지고 있으며 실제 사용 시 체감이 많이 되는 쿨링 소음 역시 아주 준수한 제품입니다.
또한, 대기전력 역시 거의 없는 수준이었으며 부하가 크지 않을 때 쿨링팬이 동작하지 않는 팬리스 모드, PC 종료 후 쿨링팬을 식혀주는 에프터 쿨링의 적용으로 보다 확실하게 파워의 발열 관리가 가능합니다. 그리고 좋은 품질의 부품 및 보호회로 적용과 6년의 AS 보증으로 소비자 입장에서 안심하고 사용이 가능합니다.
때문에, 합리적인 가격대에서 좋은 성능, 준수한 소음의 파워를 원한다면 마이크로닉스 Classic2 풀체인지 모델은 상당히 좋은 선택이 될 수 있을 거라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