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퓨터 조립을 위해 드래곤볼 모으는 중입니다.
화이트 시스템 조립을 위해 부품 한두개씩 모으던 중이었는데, 마침 성능은 좋은데 화이트가 없어서
살까 말까 고민하던 AS500 PLUS 가 화이트 모델로 나와서 구입했습니다.
개봉해보면 쿨러와 악세서리 박스가 들어있습니다.
악세서리 박스 내용물과 쿨러 본체입니다. 예전에 얘기 나오던 풍절음 문제때문인지 고무패드가 들어있는데
이것도 화이트입니다...만 왜 두개뿐이지???
쿨러팬과 커버만 화이트가 아니라 히트파이프와 히트싱크 부분, 거기에 케이블까지 전부 화이트입니다.
도색도 깔끔하게 잘 되어있습니다.
AS500PLUS때도 얘기가 좀 나왔던거 같은데 접촉면에 약간 먼지가 들어가 있네요...뭐 이거야 대충 닦아서 쓰면 될거고
팬과 방열판을 분리해봤습니다. 140MM 팬 두 개와 클립, 그리고 커버 아래 LED에서 나오는 선이 가운데 위치하고있습니다.
메인시스템은 분해하기 어려워 일단 예전에 부품용으로 구했던 보드에 인텔용 브라켓을 설치해봤습니다.
방열판만 일단 설치해 본 모습입니다. 램슬롯이나 그래픽카드쪽에 간섭은 없을거 같습니다.
생각했던것보다 거대하네요...대장급 쿨러들이 너무 커보여서 골랐는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어마어마하네요.
위에서 봐도 거의 메인보드 절반을 뒤덮네요.
미리 사뒀던 프랙탈 디자인 디파인7에 설치해봤습니다. XL이 아니더라도 꽤나 큼직한 케이스인데
그저 쿨러 하나 설치한것만으로도 아주 훤하네요.
좀 더 떨어져서 찍어본 사진입니다.
서버빌드로 계획하고 있어서 전면에 하얀 판이 보이다보니 좀 더 밝게 보이겠네요.
여기에 화이트 그래픽카드 하나 사서 끼우면 완벽할 것 같습니다.
화이트 시스템 구축하는 분들에겐 좋은 선택이 될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