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가 삼성보다 먼저 미니 LED를 탑재한 TV를 공개하면서 그 제품 브랜드명을 QNED로 붙혀서 삼성위 뒤통수를 제대로 때린적이 있죠.
하지만 정작 제품을 시장에 출시하지는 못했었고, 오히려 시장에 제품을 네오 QLED란 브랜드로 먼저 출시한건 삼성이었습니다.
그런데 이달 들어 LG가 QNED TV를 출시한 것은 물론이고, 세계 최초로 미니 LED TV를 출시했던 TCL도 3세대 제품을 새로 출시하였고, 하이센스 역시 미니 LED 4K 모델을 출시하며 본격 경쟁에 뛰어 들었습니다.
어째거나 프리미엄급 TV 시장에서 기존의 OLED와 QLED 등의 제품들뿐만 아니라 미니 LED 기반 각사의 제품들끼리의 경쟁도 올해부터 치열하게 전개되는거 같습니다.
올해부터 사실상 본격 태동하는 시장이라 할 수 있을거 같은데 이 시장에서도 우리 업체들이 중국 업체들에 밀리지 않고 우위를 점유할 수 있었으면 좋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