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열 수랭쿨러 사용해 보았습니다. 라이젠5950x 교체후에 하나하나 사용해보고 있는데 현재 사용하는 240mm 일체형 수랭쿨러 대비 280mm 제품은 무엇이 다른지가 궁금해서 잠깐이나마 사용해볼 기회가 생겨서 몇줄 적어 봅니다. 관련 정보는 여기에서 확인하세요
사용된 쿨러가 140mm 2개 조합입니다. 보통은 120mm 2개 조합으로 구성된 2열 라디 쿨러가 일반적이지만 이 제품은 좀더 넓은 방열면적과 140mm 쿨러 사용에 따른 정숙성과 방열 효과를 가지고 있다고 합니다. 장점은으로는 3년의 무상고객 지원 서비스와 라이젠과 인텔 플랫폼등과의 호환성이 있다고 하겠습니다.
메인보드 제조사들의 대표적인 RGB 컨트롤 싱크를 모두 지원 합니다.
280규격인만큼 케이스에 따라서 설치가 불가할수도 있을듯 합니다. 제가 사용하는 쿨마 케이스도 설치는 가능하다고는 하는데 메인보드와의 간섭이 있을지도 몰라서....우선 체험해보는것이 목적이기는 했습니다.
쿨러 크기와 방열 면적이 생각보다 많이 차이가 납니다. *.*
AMD와 인텔 플랫폼 모두 호환이 됩니다. 당연한 것이겠죠
워터펌프는 구리베이스 기반으로 사용하고자 하는 플랫폼에 따라서 조립 방식이 조금은 달라질 수 있습니다. AM4 플랫폼 기준으로 작성된 글 입니다.
ARGB LED 기반으로 쿨러 2개와 워터블럭 까지 모두 적용이 됩니다.
슬리빙 처리와 마감도 단단히 잡혀 있습니다.
280mm 기준인만큼 240mm 대비 더 넓은 방열면적을 제공 합니다. 온도 하락 요소와 더불어서 쿨러의 정숙성에도 장점을 가지고 있습니다.
생각보다 두껍네요...메인보드와 간섭이 있을것 같은데 -.-
연결 방식은 3핀 연결과 일반 SATA 포트 전원 연결을 통한 RGB 컨트롤이 가능 합니다.
워터블럭도 라디에이터와 동일한 마감입니다.
사용된 보드는 애즈락 X570 메인 보드 입니다.
4핀 RGB 헤더를 지원하지 않기 때문에 ADDR LED 라는 포트가 존재 합니다. 여기에 연결하면 애즈락 폴리크롬 싱크를 통해서 RGB 컨트롤이 가능하게 됩니다.
메인보드는 총3개의 RGB 헤더를 지원 합니다. 쿨러별로 워터펌프 까지 해서 총 3개의 헤더를 별도로 연결해도 됩니다만 일반적으로는 3개의 팬과 워터블럭 모두 동일하게 컨트롤 할수 있도록 초기에 일체형 수랭쿨러 조립시에 한꺼번에 브릿지 해서 연결하면 됩니다.
오 잘 동작하고 제어도 잘 됩니다. 은은하게 빛이 퍼져 나오기 때문에 눈뽕 당하지 않아도 되네요
워터블럭이 투명 아크릴로 은은하게 빛이 나도록 된 디자인은 개인적으로 좋아보이네요
온도....오버되지 않는 상태에서의 온도 입니다. 280mm 이엠텍 REDBIT CPU쿨러가 좀더 좋은 온도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초반 온도였지만 최대 온도는 56도 정도로 240mm 일체형 쿨러대비 3-4도 정도 낮은 온도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사용된 쿨러의 최대 RPM에서도 300rpm 정도의 차이를 보이면서 정숙성에서도 장점을 보이고 있습니다.
하지만 실제 사용시에는 소음에 따른 차이점은 거의 없었습니다. 42데시벨 정도로 두 제품다 1-2데시벨 정도의 차이 였습니다.
가격이 우선 8만원대로 매우 경쟁력 있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 CPU 쿨러 입니다.
단 케이스에 따라서 메인보드의 장착 위치에 따라서 간섭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제가 사용하는
쿨러마스터 Silencio S600의 경우 상단 장착은 램 간섭이 살짝 있어서 장착 불가 전면 장착만 가능 했습니다 .
케이스에 따라서 설치가 불가능한 경우가 있는것을 제외하고는 현재 사용하는 2열 240mm 제품보다도 높은 성능과 정숙성을 보여주었습니다. 살짝 워터펌프쪽에서 소음이 있기는 하네요 케이스 열어놓은 상태에서는 들립니다.